제일 원하던 s대 교수님께 연구실 인턴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고 전기 TO가 있는지와 제 CV, 성적 증명서를 첨부하여 컨택 메일을 보냈습니다. 답으로 대학원 전형에 합격하면 학생이 교수를 고르는 것이라는 답만 딱 왔는데 거절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하계방학 동안 연구실 인턴을 해보고 싶다고 연락을 다시 드려봐도 될까요?
그리고 김박사넷을 읽다 보니 대부분 고학력자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spk 외의 대학원은 타대에서 진학하기 보다 그냥 자대에 가는 게 좋다는 글이 대부분이던데 yk 대학원에도 희망 연구 분야 연구실이 있을 경우, 그 쪽을 알아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자대 쪽으로 알아보는 게 좋을지도 고민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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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0.06.26
왜 spk 미만잡이라 하시는지 아세요?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벌에 한 맺혀서 대학원으로 학벌 세탁하려고 타대에서 spk 대학원 간 사람들입니다. 정작 spk 학부출신 생들은 아무말도 안하는데 지들끼리 밖에서는 부심 못부리니 온라인에서라도 부심부리는겁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의 연구실로 가세요 그게 꼭 spk가 아니더라도 yk에도 분명 좋은 연구실이 있을거고 자대에도 좋은 연구실이 있을겁니다.
D.H. Lawrence*
2020.06.26
ㄴ(이히히 경쟁자 한마리 줄었다~ 아싸)
Mika Waltari*
2020.06.26
맨윗분과 다른 제 견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PK대학 이외에는 입학하는 학부생 수준이 너무 천차만별이다.
2. 가령 Y대 연구실에 따라 Y자대생 엘리트가 있을 수 있고 지방사립대학 출신도 많다.
2-1. 따라서 YK는 지방대학 3.5도 들어간다는 인식이 있다. 이는 폐급 교수에게 자대생들이 지원하지 않고 컨택 위주로 대학원생을 받기 때문이다.
3. 이와 반대로 SPK대학은 대학원 경쟁률이 최소 2가 넘어서 학부생들의 수준을 걸러서 받을 수 있다.
4. 간혹 서울대의 경우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5. 고로 spk에 들어가면 최소 수석, 차석 출신 or ykssh 에이스라는 느낌이 강하다.
6. 반면 이하의 대학은 이러한 인식을 줄 수 없다.
최종 결론: 학부생은 자기 학벌을 세탁할 수 없으며 그나마 spk를 가야 대학생시절 좀 친놈이라는 인식이 생긴다. 그에 반해 ykssh는 연구실에 따라 교수 따라 수준이 천차만별이니 이런 인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부가 잡대일수록 spk를 가는게 좋고 학부가 좋으면 자대를 진학하는 것도 좋다.
2020.06.26
2020.06.26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