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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 - ㄴ 222
470 - 네 건강이 좀 안좋아보이시네요.. 진료받고 완치하시길
17 - 열등감 폭발
15 - 근데 무조건적인 학벌 만능은 잘못된거지만 SPK 대학원을 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너무 간과하시는것 아닌가요? 예로 타대 사람들의 지방 과기원(UDG) 대학원과 PK대학원의 입학 난이도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난이도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학점일건데 지거국 기준 3중반인 친구들도 합격하는 대학원과 과 10등안에 드는 학생들이 합격하는 대학원은 엄연히 다를겁니다. 학교 타이틀로만 모든걸 판단하는건 옳지 않지만 성실도의 측면에서는 엄연히 평균값이 다를거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요. 너무 들어가기 위한 노력도 깍아내리는것 같아 글을 씁니다.
15 - 오호 제대로된 질문이 나왔네ㅋㅋㅋ
학벌이 안중요했으면 왜 SPK 경쟁률이 그렇게 높겠음?
세상은 인터넷 밖에 있다 잘 고민해봐라ㅋㅋ
22 - 인터넷 상 에서 본인 서울대 나왔다고 하는 호소인만 몇명을보는거냐..
22 - 이 사이트 특 : 지거국 대학원 나와도 실적 잘낼 수 있고 성공한사람 많아요~ , SKP 나와봤자 뭐해요? 대학원 학벌 의미없어요~ 의견이 주류임.
이게 대한민국 입시 구조상 맞는것이 전체 고3 인원의 상위20% 이외 사람들은 다 지거국 이하의 대학교로 진학하고 거기서 5% 안에 들지 못하면 SKP 대학입학은 불가능함.
대부분 패배자들 일 수 밖에없고 지거국 대학원에 입학하게되는데 대학원 학벌 의미 없다 로 물타기 하면서 지거국 대학원으로 진학한 자신을 합리화 하려함. 미국 유학 들먹이면서 SKP 도 의미 없다고 물타기 하는 특징을 가지고있음.
20 - 오호 긁히고 별로에요 누르고 간 루저 두명이 있는데 댓글이 두개네?ㅋㅋㅋ
20 - 이 글 또한 어그로 글이면서 다른 어그로 글들을 내려다 보는 듯한 태도가 매우 아니꼽네요
'낙서금지도 낙서다' 라는 말이 이 글이랑 딱 맞는 것 같아요
13
3년 준비 서울대 생명과학부 vs 13년 준비 서울대 의대
2023.08.27
저는 현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중인 99년생 고졸입니다.
비록 가난한 집안에서 고아원 수준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고, 현역 수능성적도 시궁창이였지만,
꿈만은 항상 최상위권이 되는 것이였습니다.
22살까지 학업에 미련을 놓지 못하고 집안의 지원 없이 수능준비를 해왔으나, 별 소득이 없었고
자본의 부재에 한계를 느낀 저는, 수험기간동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뒷받침해줄 경제력을 만들기 위해
3년 전부터 지금까지 알바만 해왔고, 투 잡 쓰리 잡까지 해가며 한 때 6천만원까지 모았었으나,
주식투자로 1500만원정도 손해를 보아 현재 남은 자산은 4500만원 정도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다시 공부를 한다면 달에 50만원정도는 지원 가능하시다고 하셨습니다만, 약속을 지켜주실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체의 노화를 정복하는 것이고, 그 목표를 위해서 장차 의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원래는 의대입학만을 바라보고 몇년이 걸리든 평생 독거노총각으로 사는 한이 있더라도 준비를 하려는 생각이였으나,
최근들어 심해진 의대선호현상과 그로 인한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몇년을 준비하더라도
서울대의대 합격을 장담할 수 없겠다란 생각도 들고, 사회진입도 너무나 늦어질거란 생각이 들어
임상실험과 면허증을 포기하더라도, 좀 더 현실성 있게 목표를 서울대 생명과학과로 하향조정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목표를 하향조정한다면 지금 알바를 그만두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3~5년정도는 수능준비에 올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대를 준비함으로서 얻는 임상실험권한을 비롯한 가치와, 생명과학과를 준비함으로서 얻는 10년이라는 시간 중에
어느 쪽이 과연 더 합리적인 선택일지 제 짧은 식견과 경험으로서는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제 진로와 관련된 곳에서 종사하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답 없는 시궁창 인생 하나 구제한다 생각해주시고 조언 한 번씩만 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학업 수준은 현재 전 과목 노베이스(5~7등급) 으로 생각되며, 의대 목표를 유지할 경우
추가 수험기간에 사용할 자본 마련기간 5년 + 수험기간 약 8년(합격 혹은 자본 소진 시까지) = 1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병역은 지병으로 인해 면제받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록 가난한 집안에서 고아원 수준의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고, 현역 수능성적도 시궁창이였지만,
꿈만은 항상 최상위권이 되는 것이였습니다.
22살까지 학업에 미련을 놓지 못하고 집안의 지원 없이 수능준비를 해왔으나, 별 소득이 없었고
자본의 부재에 한계를 느낀 저는, 수험기간동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뒷받침해줄 경제력을 만들기 위해
3년 전부터 지금까지 알바만 해왔고, 투 잡 쓰리 잡까지 해가며 한 때 6천만원까지 모았었으나,
주식투자로 1500만원정도 손해를 보아 현재 남은 자산은 4500만원 정도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제가 다시 공부를 한다면 달에 50만원정도는 지원 가능하시다고 하셨습니다만, 약속을 지켜주실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제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체의 노화를 정복하는 것이고, 그 목표를 위해서 장차 의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원래는 의대입학만을 바라보고 몇년이 걸리든 평생 독거노총각으로 사는 한이 있더라도 준비를 하려는 생각이였으나,
최근들어 심해진 의대선호현상과 그로 인한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몇년을 준비하더라도
서울대의대 합격을 장담할 수 없겠다란 생각도 들고, 사회진입도 너무나 늦어질거란 생각이 들어
임상실험과 면허증을 포기하더라도, 좀 더 현실성 있게 목표를 서울대 생명과학과로 하향조정해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목표를 하향조정한다면 지금 알바를 그만두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3~5년정도는 수능준비에 올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대를 준비함으로서 얻는 임상실험권한을 비롯한 가치와, 생명과학과를 준비함으로서 얻는 10년이라는 시간 중에
어느 쪽이 과연 더 합리적인 선택일지 제 짧은 식견과 경험으로서는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제 진로와 관련된 곳에서 종사하시는 분들 부탁드립니다.
답 없는 시궁창 인생 하나 구제한다 생각해주시고 조언 한 번씩만 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학업 수준은 현재 전 과목 노베이스(5~7등급) 으로 생각되며, 의대 목표를 유지할 경우
추가 수험기간에 사용할 자본 마련기간 5년 + 수험기간 약 8년(합격 혹은 자본 소진 시까지) = 1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병역은 지병으로 인해 면제받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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