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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논문실적이 중요해도 학벌의 한계는 결국 존재하더라.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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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2

Nature, Science 본지 또는 major sister journal 아닌이상,
Nature Communications, Science Advances 정도 수준의 자매지가지고는 학벌의 격차를 넘을 수 없더라...


SPKYK 대학 아닌 인서울 또는 수도권 또는 지방대 출신 학석박인데 (특히 학사...), Nat. Commn. Sci. Adv. 를 2~3편 가지고 있어도.

SPK 학석박 출신이 저 논문들보다 한단계 아래라고 인식되는, ACS Nano, AFM, 수준의 논문 2~3편 가진 사람 둘이 올라오면 결국 SPK 학석박을 더 선호하더라.


또 SPK 학석박 출신이 Nat. Commn, Sci. Adv. 를 2~3편 가지고있어도
MIT, Harvard, Stanford의 학석박 출신의 저논문들보다 한단계 아래인 ACS Nano, AFM 수준의 논문을 2~3편 가지고 있는 사람 둘중에서 Academic 이든 Industry 든 결국 후자가 선택받더라.



본인의 학벌의 한계를 벗어나려면

최소 Nature Nanotechnology, Nature Materials, 정도 수준의 저널은 써야... 가능한것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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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재치있는 박경리*

2023.08.14

당연히 학벌의 한계는 존재함. 그런데 논문실적만으로도 그걸 어느정도 뒤집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인거고.

2023.08.14

spk 박사든 해외박사든 거기까지 가기 위한 사람들의 실력과 노력, 메이저 대학에서 대가에게 지도를 받은 경험, 최첨단 환경과 시설에서의 연구 경험, 해외박사라면 타국에서의 연구경험과 문화 및 언어적응 등은 생각해보셨나요?
이런 것들은 다 스킵하고 저널로만 따지는거 자체가 너무 우물안 개구리죠.
성실한 피터 힉스*

2023.08.14

글에 답이 있네요. 학벌의 한계를 이길만한 논문을 못쓴거죠. 요새 인서울 교수직 면접가는 사람들 중에 메이저 자매지 없는사람 찾기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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