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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딴 괴수 밑에서 3년을 보냈는데 어느 미친 자가 학계에 남고 싶어하겠는가?
드디어 졸업합니다!! 교수님 마땅하십니까? ㅋㅋㅋㅋ
47 - 글만 읽어도 우리 교수 생각나서 이가 갈리네요.
우리 교수는 자퇴생들보고 맨날 사회 나가면 다를 거 같냐, 나간다고 네가 뭐 대단한 거 할 수 있을 거 같냐 저주했지만, 졸업하고 겪은 사회는 연구실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상식적인 곳이었습니다.
졸업까지 버티느라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어딜가든 연구실보다 훨씬 훨씬 좋은 곳일 수밖에 없을 거예요.
굇수랩 졸업하면 연구실 홈페이지에서 members 틈틈히 보며 이번엔 얼마나 나갔나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습니다 ㅎㅎ
드디어 졸업합니다!! 교수님 마땅하십니까? ㅋㅋㅋㅋ
16 - 피규어나 잘 그리세요
연구실에 피규어 가져가도 되나요?
79 - 우리 랩 신입도 괴물이더라... 소변기 옆에서 살짝 훔쳐봤는데 진짜 구렁이 한마리가 또아리 틀고 있음... 진짜 괴물레벨
새로 들어온 석사 친구가 괴물입니다.
79 - 습작을 반복해야 대작이 나옵니다
그리고 실제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몇프로나 되겠나요?
언젠가 누군가가 당신의 논문을 보며 공부하고 영감을 얻는다면 그것 또한 공헌이죠
껍데기 연구를 하는 것 같습니다.
19 - GPT로 영어 표현 수정하는데 뭐라하는 놈들은 연구에 자신없는놈들일 뿐임.
논문 잘 못쓰던 사람이 GPT로 논문 잘쓰는거 보고 위기감 느껴서 그럼. 그냥 자기가 "연구" 자체를 잘하면 될것을...
무슨 영어 경진대회 할라고 박사받았는지 참..
GPT로 영어로 논문을 작성하거나 다듬는 것에 대해
15 - 대학원생은 대학원생입니다. 물론 사적인 연락이나 쓸데없이 주말, 늦은 밤에 연락하는건 예의가 아니지만, 연구나 프로젝트 관련이면 어쩔수 없죠.
그리고 혼나는것도 마찬가지구요. 나이따져가면서 다르게 지도하면 오히려 연구실 분위기 망합니다.
그리고 핵심은 "다른 20-30대 대학원생이면 이해되지만 나는 40대에 가정이 있으니까 불편하다" 는 본인만 차별대우 받겠다는 심보입니다.
아줌마라도 입학하면 동일한 대학원생입니다. 남들 개인 사정 다 봐줄 시간 없어요.
그리고 말씀하신거 들어보면 교수가 유난히 별난것도 아닙니다.
대학원생도 학생이고,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는것이 당연하고, 부당한 지시는 전혀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 통제가 아닌 지도라고 생각하세요.
글에 정보가 얼마 없어서 그렇지만, 업무시간에 "개인공부"는 하면 안되는거고.. 당연히 연구실 소속으로 학교에 있을 땐 연구실 관련 공부를 해야합니다...
과목도 대학생처럼 듣고 싶은 거 듣는게 아니고요... 대학원 수업은 더 specific해서 오히려 강의해주시는 교수님도 학생들 걸러서 받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40대 박사과정생 여자가 교수님 조교하며 느낀점
25 - 다른말씀 모두인정
다른 20~30대 대학원생은 이해되지만 이런말은 안 썼습니다.
별난교수라고 쓴적없습니다.
다른 조교들은 더 힘들겠다고 했는데요?ㅎㅎ
업무시간에 개인공부라고 안 썼습니다.
업무시간외 개인공부였습니다.
40대 박사과정생 여자가 교수님 조교하며 느낀점
10 - 아, 우선 없는 말을 제가 한 것처럼 적어놓아서 죄송합니다.
다만, "가정이있어서", "나이차가 5살 이상 안 나기에" "젊은 사람들은 더 통제 당할듯", "이 나이에 이렇게까지" 라는 말을 짧은 글에 여러번 적으신것만 봐도 나이가 있어서 다른 대학원생과 다르다 라는 뉘양스를 많이 풍겨서 그랬습니다.
꼭 직접 적지 않았다고 저희가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업무시간 외 개인공부면 교수가 알 일이 없겠죠...? 통제 한다는건 교수가 컨트롤하는 시간 내에 일어난 일이라는 건데, 그러면 "업무시간외" 라는게 맞지 않을수도 있어요.
대학원은 직장과 달리 9시출근 6시 퇴근 이런게 정해져있지 않고 주 몇시간 일 이란 개념도 없거든요.
일이 아니고 공부와 연구기 때문에 그래요. 교수가 너 밥먹고 똥싸는거까지 나한테 보고해! 라고 하는 미친사람이지 않는한, 진짜 업무시간 외(교수가 알 길이 없는)에는 개인공부든 취미생활이든 하셔도 됩니다. 다만 그 시간이 항상 동일하게 보장받진 못할거지만요...
그게 박사과정입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어디든..
40대 박사과정생 여자가 교수님 조교하며 느낀점
17 - 네 맞아요 박사과정하시는분들, 조교하시는분들 대단. 모두 힘내세요.그래도 젊고 열정적인 여자 지도교수님이라 버팁니다. ㅎㅎ
40대 박사과정생 여자가 교수님 조교하며 느낀점
9 - 학부는 모르겠는데 대학원은 연구환경 좋아질거 확정인듯
수도권대 나와도 지거국 대학원가는게 전망좋으려나요
8 - 미국에서 살거면 미박 한국에서 살거면 국박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삼전에서 국박 vs 미박 오퍼 차이를 듣고 나서는 무조건 미박이라고 생각합니다.
T50 권 박사 유학 vs 서울대 카이스트 박사 진학
8 - ㅋㅋㅋ 남 물박사라 욕하지말고 본인이나 잘해여 ㅋㅋㅋㅋ
물박사도 논문 갯수 박치기 가능하네요
9
의대생인데 컴퓨터 공부가 하고 싶습니다.
2023.08.10

뇌과학 쪽으로 기초 연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였으나, 제가 100% 하고 싶은 연구를 하려면 계산신경과학, 즉 수학과 컴퓨터과학 쪽의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서 현재 제가 생각하고 있는 선택지는, 우선 의사면허를 취득하여 졸업한 뒤 공보의로 복무하며 방통대를 통해 컴퓨터과학을 공부하고, 방통대 석사 취득 및 공보의 복무가 끝나면 국내 또는 해외 계산신경과학 랩으로 컨택하여 박사 혹은 석박통합과정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다만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혹은 더 좋은 선택지가 있을지 잘 모르겠어 조언을 구할 수 없을까 하는 바램이 간절합니다. 워낙 희귀한 케이스이다보니 주변에서 조언을 얻기가 힘들어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이와 관련하여 지혜를 빌릴 수 있다면 굉장히 감사드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얘기하기가 송구스럽지만은, 임상하라는 얘기는 질리도록 들었기 때문에 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게 훨씬 쉽고 편한 길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난과 불확실성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고, 그저 제 마음을 따라갈 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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