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하고 궁극적으로 취업하고 싶은 분야는 데이터 사이언스 쪽입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쪽은 석사 이상 스펙을 요구하기도 하고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딥러닝 쪽을 학부생때 공부해보니 '아 이거 대학원 괜히 가는건 아니구나' 싶어서 결국 통계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무슨 수능 준비하는 것마냥 매일 수리통계학이랑 회귀분석 문제만 풀고 있으니까 뭘 하고 있는건지, 앞으로 내가 뭘 하고싶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들은 연구가 어떻고 랩실이 어떻고 논문이 어떻고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는 학업계획서의 '연구방향' 항목부터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학부생때 경험한 쫌쫌따리 데이터 분석 경험 바탕으로 어거지로 써내려가는데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대학원에 들어가도 되는 사람이 맞나싳어요.. 전공생이면서 시험 보는것도 자신이 없고..준비도 덜 된것같고 스펙도 무스펙에 성적도 별로라 갑자기 내가 뭔데 대학원을 가려고 하나 이런생각도 들어요 이런 사람이 대학원에 가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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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3.04.12
데싸 관련 랩에 있는 사람인데 최근에 핫한 데이터사이언스, 인공지능을 하고 싶은거라면 통계대학원 비추합니다. 컴퓨터 공학 베이스로 뭔가를 하는 곳으로 진학하셔야 현재 트랜드인 기술을 익히실수 있으실겁니다
2023.04.12
대댓글 2개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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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