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spk는 못 갈꺼 같아, 자대 대학원(서울 중위) 또는 연고대 그리고 ist 석사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대 대학원은,
교수님과 1년 이상의 연구실 생활로 교수님께서 잘 챙겨주시고, 대학원 진학을 약속한다면 더 많은 투자를 해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어느 정도로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실지는 아직 얘기 못했습니다.
그리고 연고대 대학원은,
가는 목적은 인프라 때문입니다. 자대 대학원에 비해 더 많은 사람들과 기업이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가고 싶습니다. 또한 석사 이후 취업을 생각하고 있어 취업할 때 이름도 본다는 말 때문에 더 가고 싶다는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학금에 대해 인기 랩실에 들어가기는 힘들꺼 같아 학비와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ist는 학비나 생활비에 대한 부담 전혀없고, 교수님들의 연구 분야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벗어나서 살아본 적이 없어 부담이 됩니다. 부모님도 멀리가는 것을 조금은 반대하셔서 설득도 해야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해보았을 때 돈이나 인프라 면에서 가장 편히 연구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가볍게 의견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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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Adam Sedgwick*
2020.05.28
왜 서울 사람들은 지방에 내려가는 걸 두려워할까? 나이 25살 넘게씩 먹고서도 어린애 마냥 자기 동네 벗어나길 무서워하다니..
2020.05.28
ㄴ 집이 서울이고 어렸을 때부터 서울에서 자라왓으면 지방에사는거 엄청 귀찮음
친구잠깐 볼때도 오래걸려서 서울가야하고
집갈때도
여친볼때도
자주가던 맛집갈때도
ㅈㄴ오래걸려서 싫음
2020.05.28
자대 ㄱㄱ 다른데는 교수 이상한사람 만날수있고 딱히 큰메리트도 없어보임 잘챙겨주는 교수 흔치않음
2020.05.28
2020.05.28
202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