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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은 금수저 출신이 많은가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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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금수저들이나 하는 직업같고
금수저들이나 하는 공부 내가 뭐하러 하나 현타 오지게 오네.
대학원 갈땐 연구만 할수 했으면 행복할거 같았는데
집값은 오르고 상대적 박탈감 오니 연구가 영 재미가 없음
이거 해봤자 서울에 집도 못사는거 뭐하러 하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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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2025.05.28

뭐.. 부모의 교육수준과 자식의 교육수준이 아주 큰 상관관계가 있는거야 명확한 일이니.. 그래도 저는 아닌 케이스도 꽤 많이 압니다.

대댓글 1개

2025.05.30

저희 엄마 전문대인데... 별로 상관없는 듯

2025.05.28

1. 진짜 금수저는 부모님 사업 물려받는 일하거나 공직하거나 의사판사 하지 않을까요.
2. 오히려 대학부터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받고, 석박도 장학금으로 다니고 돈 하나도 안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말은 오히려 돈 안들이고 집안의 지위? 를 올릴수 있는게 공부만 죽어라해서 박사따고 교수되는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평범 집안~약간 흙수저 출신도 많더라구요. (특히 박사-교수 테크 많은 KAIST나 -ist 계열은 진짜 학비가 없으니)
3. 보통 부모가 선생이나 교수인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교육자 집안, 학자 집안을 이어 가는건데, 보통 부모가 선생님이나 교수라고 금수저인 경우는 드물긴 하죠.
4. 그래도 집에 빚이 있거나 찐 흙수저는 대학원 갈 생각 못하는건 사실. 최소 밥먹고 사는덴 지장없는 집안 출신은 되야 하는듯.

글쓴이가 말하는 경우가 특이한 케이슨거 같은데, 저는 생각보다 주위 교수님들 그냥 평범하게 잘 사는 중산층이 대부분이었음. 솔직히 돈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하거나 의사변호사가 돈은 더 많이 벌고 좋은데 삼

대댓글 2개

2025.05.28

아래 글쓰고 보니 이 댓글도 좋네요.

2025.06.01

난 4에요. 부모님이 빚갚아라 돈달라 안해서 가능했지만.. 요즘 장학금도 많고 생활비 대출도 많아서 하기 나름임.

2025.05.28

어렵게 사는 분들도 있어요.

2025.05.28

세대마다 전공마다 다름

2025.05.2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교수들 대부분이 애초에 강남3구 출신이더리고요.
집안에 돈 많으니까 해외유학 간거죠.
70-80년대는 더 그랬어요

2025.05.28

해외유학 가는거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금수저는 아니라도 여유는 있어야 하지 않나요

2025.05.28

시니어 교수님들은 다 금수저에 유학파
중간 교수님들 강남출신 많음
주니어들은 나 포함 금수저까진 아니지만 부족함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 많음

내 주변 진짜 금수저들은 학위는 간판용이고 회사 물려받음

대댓글 3개

2025.05.28

이게 정확합니다. 주니어들은 흙수저 출신 많아요. 당장 아는 서울대 교수님이 생각나네요. 그 분이 이야기 하시기를 돈이 없으면 미국 박사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미국 박사는 월급을 한국보다 더 많이 받아서 집안 지원이 없어도 되니까요.

단, 글쓴이가 놓치고 있는 건 집안의 분위기입니다. 부모님이 박사 학위가 있거나 교수를 하는 경우 자식이 박사하는 경우가 많고 교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사 학위를 하는 건 옛날의 가부장적인 사회에서는 어렵죠. 부모가 고학력이 아닌 이상 이해하기 어려우니까요.

2025.05.29

집에 진짜 돈이 없으면 해외 석박할 기회가 없음
그만큼의 기회비용이 날라가는거니까
한국에서 교수할정도면 어느정도 공부좀 한건데
학사로 국내 대기업 취업하면 요새 초봉 1억 가까이 받는 여건에사
빠르면 4-5년 늦으면 8-10년 공부하면서
생기는 상대적 기회비용이 날라가는거니까
미국에서 펀딩받아 간다고 한들 현상유지지
돈을 벌어서 오는건 아니니
돈이 모이는

2025.05.29

말인 즉슨 진짜 흙수저면 공부할수있는 여건조차 안된다는거

2025.05.28

교수님들 중에 풍족하지 않은 분들도 꽤 많아요. 어려운 가정에서 공부로 자수성가하신 분들 많이 봤어요.

2025.05.28

예전에는 집값이 쌌어요...
답답한 쿠르트 괴델*

2025.05.28

금수저 맞음.
난 아닌데 자수성가인데 라고 하는 교수님 특- 흙이 뭔지 모름. 말할 때 맨날 단, 하지만, but, 이러면서 착한척 하면서 딴소리함. 나르시시스트, 위선자

대댓글 1개

2025.05.29

진짜 흙은 대학원도 못가. 그럴 시간에 부모 빚갚아야해. 그러니까 너도 흙인척 하지말고 잘사는 사람 욕하는 패배주의에서 빠져나와라.

2025.05.28

나이 지긋하신 분들은 그런 경향이 뚜렷하죠. 그 시대에 해외 나가서 공부하는 건 엄청난 비용과 특권이었을테니...젊은 교수님들은 딱히 아닌듯

2025.05.28

집안 형편과 상관관계는 높겠죠 ? 다만 아웃라이어는 항상 존재하고, 우리나라 평균소득이 높아지면서 분포가 좀 더 다양해졌을것 같네요

2025.05.28

30~50대, 큰 상관이 없음. 50대 이상 60대 시니어 교수는 해외 박사가 거의 필수 였기 때문에 최소 유학 보낼수 있는 급의 집안 맞음.
참고로 요즘 신임교수들 보면 해외박사보다 국내박사가 더 많거나 비슷한 수준임. 해외 포닥은 오히려 돈 벌러가기 때문에 제외.

2025.05.28

조교수입니다. 판자촌에서 자라서 학원 한번도 안가본 찐 흙수저입니다. 하위 1% 정도.
돈이 너무 없어서 수도없이 밥을 굶으면서 학위해서 교수까지 되었네요.. 극히 드문 케이스입니다만 흙수저도 교수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

2025.05.29

너가 가족들을 부양해야한다 그러면 그냥 연구접고 취직해서 돈벌어야지
금수저가 아니더라도 너혼자 빌어먹고 살수 있고 가족들 먹여살릴 걱정없는 사람들이 많긴함

2025.05.29

부모가 같은 분야 교수여서 학부때 나보다 학점도 낮은데도 연구실적 쉽게쉽게 쌓고 추천서 잘받아서 유학 잘가는거 보고 이바닥 떠야겠다 생각함.

2025.05.29

난 흙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못 살았음. 대학 국장에 학위도 공짜로 해서 집에 빚이 있는지 몰랐던것. 포닥갈때 최소 1000이 필요했는데 (렌트비, 브로커피, 보증금, 비행기, 첫달 생활비) 없어서 주변에 빌려서 700들고가서 한달동안 굶었다. 세미나 찾아다니며 거기서 주는 피자랑 콜라로 한달을 살았음. 한국 포닥들 카드 빚 만들며 놀고 지낼때 나는 부모님 빚 매년 1000만원 갚아냈다. 지금 교수하면서 가족 생활비로 1년에 거의 4천 보내고 있고 어머니 아버지 쪽 통틀어서 나 혼자만 부자임. 우리 아이는 금수저 맞다. 내가 엄청 벌어다 주니까.

대댓글 1개

답답한 쿠르트 괴델*

2025.06.01

한국에선 안굶었으면 흙 아님

2025.06.04

공부안할 명분 찾는 중....

2025.06.05

교수월급으로는 가족부양하기 힘들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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