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복습및 진도 다 안나간 범위 공부해서 지필고사 준비하고 여름에 텝스 시험보고 올해나 내년에 지원하려고 하는데 학점이나 스펙에 걱정이 들어 선배 분들께 조언을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그리고 공부방법도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교재의 정의나 정리를 백지 테스트 해보고 예제나 문제 다 풀면서 '개념이 이런 뜻인가?' 생각해보고 강의는 '교수님은 이렇게 설명하시구나, 푸시거나'하며 듣는 편입니다.
정리하면 1. 현재 제 학점이나 (거의 무)스펙..에 대한 조언과
2. 전공공부나 지필고사 준비에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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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0.05.20
고려대나 가세요
2020.05.20
ㄴ ㅄ
2020.05.21
수학과 대학원 왜가려는거죠? 간 사람들은 다 탈출하고 싶어하는데 혹시 이유가 명확하지 않으면 접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2020.05.21
저는 k 졸업생이고 대수경 입상자들도 다 딴 학과 부복전 필수로 해서 탈출 마음에 항상 염두에 둘 정도입니다.
2020.05.25
대댓글을 어떻게 다는지 몰라서 댓글로 씁니다 ;
저는 수학이 재미있고 수학적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제일 행복해서 수학연구직(교수직 포함)을 직업으로 가지려고 수학과 대학원을 가려 합니다. 잘 이해 못하거나 안풀리면 힘들고, 생활고에 빠듯한 적이 많지만 20대를 생계로 이런저런 경험을 겪고 나니,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생각을 쭉 밀고 가야겠다 결심했었어요.
각자의 이유가 다르겠는데 다른 수학과 분들은 어떤 심경으로 부복전 등으로 수학과를 탈출하려 하셨나요?
2020.05.26
교수하려는데 안되면 먹고살기힘드니까요
하지만 수학 뛰어난 인재 원하는 타학과는 인생이 그것보단 보장되고요. 대표적으로 전산학이 있겠네요
2020.05.26
그리고 k 수학과는 하늘에서 점찍어서 수학 하려 태어난 애들도 많고요. 재능의 벽을 실감하는 거죠
2020.05.27
.
2020.05.27
서울대 수학과 대학원, 타대 출신입니다. 서울대만 말하자면 학점이 4.5기준 3점만 넘어도 무리없고 시험만 잘보면 됩니다. 다만 범위가 타대생 입장에서 좀 당황스러울정도로 넓다고 생각할수 있으니 시야를 좀 넓게 잡아서 시험 준비하길. 요즘 분위기 보면 폐급으로 시험치지않는 이상 들어오는 것 같던데. 그리고 1,2년차 때는 생각보다 인건비 적게 들어오는데다가 등록금은 따박따박 내야하니 힘들거에요. 그거 감수해야하고, 자대생 출신 대학원생들 실력이 넘사벽이고 대학원 수업인데 수강하는 자대 학부생한테 털려도 멘탈 부여잡아야됨. 일단은 시험 붙는게 가장 중요하니깐, 해석학 대수학(주로 프렐라이), 위상 기하 책 하나씩 붙잡고 끝장내야겠죠. 가끔 시험문제에 정리 하나 턱 주고 증명하라고 묻기도 하니까... 기출 보면 감 올듯. 텝스 점수는 컷트라인만 맞추면 되요. 미필인데 전문연 생각하면 어차피 텝스를 또 치긴해야겠지만...
대댓글 2개
2021.07.01
혹시 기출문제는 홈피에 있나요!??
2024.05.31
안녕하세요 궁금한것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석박통합말고 석사도 학점 3점만 넘기면 될까요..?
2020.07.04
> 댓글 감사합니다. 공부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학으로 서울대 범위를 기준으로 공부해가고 있는데 부족함을 많이 느끼며, 그렇지만 내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공부해가고 있습니다. 꼭 들어가서 점심 사드리고싶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2020.05.20
2020.05.20
2020.05.21
2020.05.21
2020.05.25
2020.05.26
2020.05.26
2020.05.27
2020.05.27
대댓글 2개
2021.07.01
2024.05.31
202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