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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미국 박사 선배님들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웃는 데이비드 흄*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2.09.11

13

2586

자대 석사를 온 중경외시 석사 2학기 학생입니다

해외 박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다들 어떻게 해외 박사를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혼자서 발품팔아서 교수님 도움과 함께 가는 것이 정도인지 아니면 유학원 같은 외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석사과정의 짧은 식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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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긍정적인 헤르만 헤세*

2022.09.11

가고싶은 학교 간 선배 붙잡고 물어보는게 젤 빠르고 편하고 확률 높음. 커뮤 말고

2022.09.11

한국에서 연구실 인턴하고 논문 쓰고 그 실적이나 교수님 인맥으로 해외 연구실 인턴하고 논문 쓰고 지원
이게 가장 잘 되는 경우인듯

대댓글 1개

2022.09.11

석사 가셨으니 해외 인턴 알아보세요.

2022.09.11

추천서 준비하고 교수님이라으이야기해서 실적 최대한 빠르게 만들어야죠. 지도교수님 도움이 사실상 가장 중요합니다
웃는 데이비드 흄작성자*

2022.09.11

부족한 학생의 글에 귀중한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IF : 2

2022.09.11

미국 박사 뽑는 입장에서의 얘기를 일단찾아 보세요. 김박사넷에 보면 좀 뿔뿔히 흩어져있지만 여기저기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학교입장에서는 “이 학생을 뽑으면 연구를 끈질감있게 잘해서 실적을 낼 사람인가?”를 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체로 미박은 학비면제에 생활비를 주기 때문에 학교입장에서는 학생을 입학시키는건 투자의 개념입니다. 이 학생에게 투자하면 우리 학교가 연구결과가 많아지고 좋아질것인가를 본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지표는 실제로 연구결과를 내본적이 있느냐이고요. 둘째는 그게 단순히 멀찌감찌 쳐다보고 조금 참여만 한 수준인지 진짜 자기가 피땀을 쏟아 만들어낸 결과인지를 알아보고싶어하고요 (추천서를 통해서). GRE나 토플은 기준치 정도만 넘으면 되고요. 학점도 전공수업정도는 좋게 나오면 됩니다.

여기서 캐릭터 능력치 조종하듯이 올리고 낮추고 상호보완하고 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연구는 좀 약한데 학점이 만점이다. 연구는 없지만 추천서에서 교수가 이 학생은 싹이 아주 좋다라던지. 학점이 조금 안좋지만 연구가 좋다.

마지막으로 미국교수들은 한국사정을 잘 몰라서 자국학생보다는 추천서나 연구결과를 조금 덜 믿고 학점이나 GRE토플을 좀더 세게 잘받기를 요구하긴 합니다. 너무 모를땐 학벌까지도 볼수도 있고요. 자국학생이라면 학점 좀 안좋아도 연구결과 있음 뽑을텐데 외국학생이면 조금은 객관적 지표에서 탁월하기를 바랍니다. 학생의 CV에서 감이 잘 안와서 그런거죠. 하지만 추천서 써주는 교수가 인지도가 높거나 컨택이 됐거나 하는경우에는 좀 플러스 알파가 되겠죠.

이런것들도 능력치 맞추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대댓글 1개

2022.09.13

공감합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SOP 는 교정 받으시는 걸 추천해요.

2022.09.11

공대는 중국인 인도인 한국인 교수가 대부분입니다. 중국인교수는 중국인 학생을 선호 하기 때문에 중국인 교수 랩은 지원 하면 안되고요. 집에 돈이 없으면 회사 취직후 돈 벌고 가면 됩니다. 돈 없으면 차도 못사기 때문에 뚜벅이로 살아야 되는데 가게가 띄엄띄엄 있기 때문에 개 불편합니다. 물론 퀄에서 떨어지면 한국 다시 오거나 다른 학교 재지원 해야 됩니다. 미국에서도 한국대학 별로 동문회 합니다.

대댓글 3개

2022.09.12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글쓴이님, 이 댓글을 잘못된 정보이니 패스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2022.09.13

미국을 잘 모르시는 분이네요

2022.09.17

미국 갔다왔는데요

2022.09.13

이것저것 따질수록 머리가 아프며, 결론적으로 미국 대학원 입시는 하늘에 달려있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다른 사람의 조언을 많이 듣되, 본인의 연구색깔을 특화시켜서 SOP에 제대로 녹여내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그렇게 뽑혔고, 지도교수님하고 두번째 면담 당시에 대놓고 물어봤었습니다. 전공도 다르고 분야도 달랐는데 나를 왜 뽑았냐고. SOP 첫문단과 두번째 문단에서 보여준 제 가치관과 연구 방향성을 보고 뽑았다고 하더군요. 어짜피 여기와서 다시 다 배우기 때문에 전공은 크게 상관 없다고 하면서요.

다른사람들이 많이 얘기하는 조언도 드리자면, 시류에 편승한 연구분야일수록 출신학교, 연구실적을 많이봅니다. 탑스쿨일수록 GRE, 토플의 portion은 미미해지고, 지원자 대부분 학점이 높기 때문에 낮으면 안됩니다. 대부분 탑스쿨은 현재 GRE가 optional이거나 아예 보질 않죠. 낮은 학교일수록 gre가 required입니다. 그렇다고 논문을 한 두편 더 쓰고 지원해야겠다는 바보같은 생각은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탑스쿨 연구실에 있는 학생들 링크드인이나 Google scholar를 보면 지원 전에 화려한 논문을 갖고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제가 잘 모르는 Computer science는 학회중심이라 그런지 많은 것 같긴 하지만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학생들보다 미국/캐나나/인도 학생들이 많이 뽑히고 또 유리합니다. 그 친구들은 학부때 MIT, Caltech, Stanford 등에서 SURF 등 Research 인턴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 국적을 가진 친구들은 NSF Fellowship이나 다른 여러 fellowship을 얻을 수 있어서 학교나 교수 입장에선 부담이 적고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international 학생들간의 경쟁인데, 중국 학생들은 워낙 많고 또 훌륭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뽑히고, 그다음 한국인들이 성실하고 창의적이어서 뽑히는 듯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창의성과 연

대댓글 1개

2022.09.13

글이 짤렸군요..

따라서, 본인의 창의성과 연구색깔을 SOP에 듬뿍 녹여내길 바랍니다. 어짜피 학점도 끝났고, 연구실적도 나올대로 나왔기에 CV는 더이상 critical factor가 아닙니다. 지원자분이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SOP뿐이니 SOP를 잘 쓰셔서 본인만의 독창성으로 승부를 보시면 안목 있는 교수님께서 지원자 분을 pick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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