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계열입니다. 어떤 학회가 수상하다, 저 학회지는 대놓고 논문장사한다 이런건 아는 사람끼리는 다 아는 문제고 다들 피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그 심각성이 엄청 피부로 다가오진 않는 것 같습니다.
먹금 내지 그냥 그들만의 리그로 도태시키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어떤 논문이 좋으냐, 안좋으냐를 흔히 IF로 판단할텐데요. 저보다 잘 아시겠지만 여기도 양념묻을 여지가 충분히 많아서 진짜 유명한 탑급 학회나 저널 빼고는 솔직히 저는 그 수준을 그리 믿진 않습니다.
웃는 프랜시스 베이컨*
2022.09.08
하이브레인넷으로 가보셔요~ 교수님들 의견 볼 수 있습니다.
2022.09.08
부실 학회나 학술지는 뭐 남들에게 피해는 안 주니 그렇다 치는데 IF 뻥튀기 하는 저널들이 짜증나네요. 괜히 멀쩡한 저널들 %만 떨어지고 또 몇 년 지나면 그럴법한 저널로 둔갑하는 것도 흔하죠
대댓글 8개
명석한 게오르크 헤겔*
2022.09.08
근데 IF 뻥튀기 하는 저널들은 어떻게 판단한요??
그 뻥튀기 됐다는 저널에 우선 한번 써보시죠... 엑셉 힘드실거같은데ㅎㅎ
IF : 5
2022.09.09
전 개인적으로 뻥튀기하는걸 직접 본 적이 있습니다..
오만한 알프레드 노벨*
2022.09.09
궁금한데 뻥튀기 어떻게 하는거임?
어쨋든 인용이 되야 올라가는거인데 말이죠
NAR에서 DB나 서버 논문 받아서 인용수 늘리거나
중국발 저널에서 COVID관련 받은거로 인용수 쭉 올린 케이스는 아는데 다른 방법이 있음?
있다면 알려주세요 궁금한데
2022.09.09
명석한 게오르크 헤겔// 걱정하지 않으셔도 초청 리뷰 써달라는거 많이 거절했습니다ㅎㅎ 제 논문 걱정은 안 해주셔도 될거 같네요.
2022.09.09
오만한 알프레드 노벨// 젤 흔한 방식은 논문 갯수 줄이기, 리뷰 논문 비중 올리기, 친한 사람들한테 인용 부탁하기, 자가 인용 하기, 다른 논문 리뷰할 때 그 논문 넣으라고 하기 등이 있습니다. PI끼리 있을 때 인용수 할당량 만들어서 은근히 배분하는 경우도 있고요. 중국에서 많이 핸들링하지만 한국도 적지 않게 참여해서 아는 사람은 다 알죠ㅎㅎ
명석한 게오르크 헤겔*
2022.09.09
쩨쩨한보일/저도 아는데 그렇게 뻥튀기한다는 저널들 막상보면 어짜피 해당분야 상위권에 못들어갑니다. 애매한곳에 게재한 사람들이나 부들대는거지 논문잘쓰는 사람들은 신경도 안씀. 님이 나열한것들 중국이나 한국 학회들이나 하는 짓거리고 그 학회저널들 해당분야 상위권엔 못들어옴. 어디가 그렇게 뻥튀기되는지 예시라도 보여주시죠.
오만한 알프레드 노벨*
2022.09.09
명석한헤겔님
중국저널은 IF 탑급으로 순식간에 올라간곳 많습니다.
Cell research 대략 46
Cell discovery 대략 38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 38정도
이정도면 IF 높은건 인정하실테죠.
저곳들은 1년당 논문수 100개 정도로 유지하고 특정 논문 코비드 등 논문 한두개가 1000이상 인용되면서 평균을 끌어올렸죠. 리뷰논문도 어느정도 기여했고. 전반적인 아티클은 평균 if 15내외이구요.
2022.09.09
명석한 게오르크 헤겔// 구체적으로 저널명을 적진 않겠습니다만 10점대 중반은 흔하고 20점대 중후반도 허다합니다. JCR로 따지면 5% 이내도 꽤 됩니다. JCR에서 상위 %로 정렬하면 바로 보이는데 못 믿겠으면 본인 믿음대로 생각하세요.
2022.09.08
2022.09.08
2022.09.08
대댓글 8개
2022.09.08
2022.09.09
2022.09.09
2022.09.09
2022.09.09
2022.09.09
2022.09.09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