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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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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셔도 무슨 말 하겠구나 감이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사회과학계열이고, 서울의 하위권대학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쳤습니다.
좋은 지도교수님을 만나 주제도 어느 정도 맞고, 제가 하고 싶은 주제가 있으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 주시는 좋은 분이십니다.
석사를 제 때 마치고 1년간 일을 하면서 박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희망 학교는 S대입니다.
지도교수님께서는 올 7월에 어디를 가든 상관 없는데 본인과 같이 해 보는건 어떻겠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답은 아직 안했으며 아쉽게도 모교는 BK는 없습니다.
사실, 저를 학부때 부터 지도해주신 분이셔서 제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잘 아시는 분이시고 또 인품 및 연구성과도 훌륭한 분이셔서 이 지도교수님께 계속 배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S대든 제 모교든 제가 희망하는 분야를 하는 교수님은 없는 상황입니다(너무 마이너 합니다.) 그나마 지금 지도교수님이 살짝 걸쳐있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학벌이라는 간판을 놓지 못하겠습니다.
여기에 선배 연구자분들께서 써 주신 글들을 보면서 석박과정에서 간판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놓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잘 클 수 있는 곳으로 가는게 맞을지 아니면 간판을 잡아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그리고 동료 선생님들 선생님들의 지혜를 조금만 나누어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너무 오래 고민한 주제라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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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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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
2022.09.06
대댓글 2개
2022.09.06
대댓글 6개
2022.09.06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