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재학생으로 고분자랩실을 희망합니다. 고분자 필드가 넓어 보여서 공대대학원도 고민인데, 옳은 생각 일까요?


안녕하세요 유기화학과 고분자화학을 수강 후 흥미를 느껴 이 분야로 세부전공을 정한 후 대학원을 알아보던 중, 고분자를 다루며 산업적으로 가치가 큰 연구를 진행하는 쪽이 공대 대학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고분자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합성을 진행한 후 결과물인 물성이 눈에 보인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고분자쪽 랩실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공대생이 아니다 보니 수학과 물리에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수학교과목은 미분적분학과 이공수학을 이수했습니다..)


1.저는 유기-고분자의 범위가 닿는 한 산업의 부가가치가 높은 영역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만 석사과정 이후 기업체에 취직하여 산업적 연구를 충분히 진행하게 될테니 석사과정에서는 한눈 팔지 말고 화학과로써 쌓을 수 있는 연구소양능력을 기르는게 좋을까요?


따라서 화학과 고분자랩실에서 전공을 살리는게 좋을지, 제 판단에 따라 신소재공학과 대학원 고분자랩실이 고민입니다..


2. 자연대생으로써 신소재공학과대학원에 진학시 수료하지 못한 과목들의 역량이 부족할까요?

신소재공학과에서 '재료'가 붙은 수업들을 화학과의 무기화학이 커버하기에 부족할것 같습니다.

관련 과목을 이수하는 편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