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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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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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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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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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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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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학년 복학생, 열정페이로 연구실 생활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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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입니다.
내년 복학생이고 2학년 복학입니다.
과는 식품공학인데
최근 계산화학이라는 분야에 꽂혀서 너무 궁굼하고
공부하고 싶은데 계산화학 연구하시는 교수님한테 메일이나 면담으로 내년 복학때까지 한번 연구실에서 일하면서 공부해보고 싶다하면 미친짓인가요?
일단 화학 많이 까먹었고, 배운건 일반화학 1,2가 전부입니다. 복학하기전에 화학과로 전과신청하고 안되면
복수전공이라도 할려 했는데. 너무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는것보다 몸으로 부딪치고 싶은데 어떤가요? 교수님이 이분야에서 유명하신 분인지 모르겠지만 서울대 출신에 시카고 대학에서 포닥까지 하고 오신분인데 분명 뭐라도 배울게 있다 싶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남은 기간 그냥 학과 공부 예습이랑 영어공부하면서 지내는게 옳은거 같기도 하고 참 고민됩니다. 펙트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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