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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학년 복학생, 열정페이로 연구실 생활

Antonio Vivaldi*

2020.10.17

13

7429

말그대로 입니다.


내년 복학생이고 2학년 복학입니다.

과는 식품공학인데

최근 계산화학이라는 분야에 꽂혀서 너무 궁굼하고

공부하고 싶은데 계산화학 연구하시는 교수님한테 메일이나 면담으로 내년 복학때까지 한번 연구실에서 일하면서 공부해보고 싶다하면 미친짓인가요?

일단 화학 많이 까먹었고, 배운건 일반화학 1,2가 전부입니다. 복학하기전에 화학과로 전과신청하고 안되면

복수전공이라도 할려 했는데. 너무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는것보다 몸으로 부딪치고 싶은데 어떤가요? 교수님이 이분야에서 유명하신 분인지 모르겠지만 서울대 출신에 시카고 대학에서 포닥까지 하고 오신분인데 분명 뭐라도 배울게 있다 싶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남은 기간 그냥 학과 공부 예습이랑 영어공부하면서 지내는게 옳은거 같기도 하고 참 고민됩니다. 펙트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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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Henry Moseley*

2020.10.17

인턴 신청한다 해보셈
어차피 학부생한테 큰걸 바라진 않을꺼고 대충 하고싶은건지 파악해보는정도로

전공 영어는 당연히 하는거고

2020.10.17

원래 인턴은 돈 안받음. 하는사람 많을텐데
Antonio Vivaldi*

2020.10.17

henry님
->그죠 그건 기본이긴 한데 둘다 하기보다는 공부 한가지만 하면서 지내는게 복학전까지 더 여유롭고 꼭 연구실만이 경험이 아니니까 다른것도(ex: 운동, 알바 등..) 해보는게 더 나은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그랬습니다. 학부 연구생은 3학년때해도 괜찮다 들은것도 있고요.. 한마디로 지금 시기에 할만한 짓이 맞는지 궁금했습니다!

samuel johson님
그죠. 저걸 몰라서 말했다기 보다는 열정페이로 학부연구생 아직 2학년 1학기 복학 앞둔 사람이 해야하는게 옳은걸까해서 질문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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