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토목공학 미국박사

2022.08.05

12

4391

Yk 토목쪽 학부생입니다. 현재 1학년 1학기 학점이 4.5로 계산시 3.8입니다(대부분 a권인데 한과목이 c라 좀 낮아졌네요) 아직 진로결정하기는 이르지만 전과는 생각안하는 채로
1.학부연구생으로 실적쌓고 다이렉트 미국박사
2.spk석사후 미국박사
3.카이스트 석박사 후 미국 탑스쿨 포닥(석박통합 3,4년차 쯤 미국교환박사 하다가 미국쪽 교수와 컨택해서 잘되면 그쪽에서 박사마치는 경우도 있다해서 이것도 고민 중입니다)
4.혹시라도 전과 후 타전공으로 석박사
를 고민중인데 제가 군필이고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20중반으로 나이가 많습니다...그래서 3번경우 전문연은 안할거라 군문제는 안걸려요. 선택지를 저렇게 둔 이유가 미국박사 후 그곳에서 자리 잡는 걸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펀딩이 어느정도 되면 집에서 나머지는 지원이 되는 형편이고요. 토목이 미박이 상대적으로 it나 기계에 비해 쉽고 미국에서는 국내랑 다르게 대우가 나쁘지 않다들어서 전과는 산공,기계정도는 가능한 학점인데 일단은 안하는 쪽으로 생각 중이에요. 미국에서 자리 잡고 싶으면 학부생 때 어떤 걸 준비하면 좋은지 1,2,3,4중 어떤 선택지를 추천하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이 좀 두서가 없는 거 같은데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2개

2022.08.05

토목이 미박이 상대적으로 it나 기계에 비해 쉽고 : 아니요 펀딩 없으면 아예 안뽑습니다.
IT 가 더 좋습니다 인도인들 몰려와서 합격하기 어려워서 그렇지 펀딩은 많으니까요.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2.08.05

1번의 경우: 토목공학의 경우 S, Y 출신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해당학교에서 학부연구생이나 석사 후 미박하는 경우는 정말 많이 보임니다. 2번의 경우: 참고로 P는 토목이 없으며 K 출신은 토목쪽에서 S, Y보다 만나기 힘듬니다. 3번의 경우: 석박 후 미국포닥으로 미국 정착하는 경우는 정말 드문 케이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 포닥들은 한국으로 턴해서 교수나 정출연을 목적으로 오는 경우입니다. 4번의 경우: 1~2 학년을 거치면서 토목이나 건축에 자신에게 맞는 분야가 없다면 생각해보시는걸 추천드림니다. 토목은 세부 분야 (환경, 수리, 역학, 재료, 건설관리 등)가 많아서 1학년이 판단하기에 힘들 수 있으니 자신의 학부 지도교수와의 면담이나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알아가는 것이 먼저라 생각됨니다.
미국내에서 펀딩은 다른과 친구들과 비교했을 시 제 개인적인 생각은 공대에서 딱 중간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CS나 ECE 이러한 과보다는 적지만 이외의 다른 과하고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댓글 3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2.08.07

아직은 1학년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근차근히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학점관리하시면서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한 기초 지식(통계, 선형대수, 프로그래밍)들을 조금씩 공부하시고, 다음해부터 다양한 전공 기초수업을 듣기 시작하면서 관심있는 세부전공을 찾으시고, 3학년부터 학부연구생을 시작해서 연구에 대해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질문에 답변드리면,
1.(다이렉트 미국박사) 세부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토목 분야에서 다이렉트 미국박사를 간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다들 석사과정을 통해 검증된 지원자들이 즐비한데 학부생을 뽑는 경우가 흔할 순 없죠). 다만, 집안 여유가 되시면 상대적으로 미박보다 쉬운 미국 석사(탑스쿨)로 지원하고, 거기서 통합으로 바꾸거나 박사과정으로 지원하는 루트가 있습니다. 사실 이 루트가 가장 좋은 것 같긴 합니다.
2.(spk석사후 미국박사) 저는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미박 준비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면서 석사와 병행하기에는 너무 어렵고, 타대생이 짧은 기간 동안 실적 쌓기도 힘듭니다. 대부분 실적 쌓을 기회는 학부연구생부터 같이 있던 자대출신 연구원에게 갈 가능성이 농후하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타대생 기준 yk 아래 학부에서 sk석사를 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3.(국박 후 미국 포닥, 미국 임용) 요즘 들어 국박 후, 미국 포닥 이후 미국에서 임용되는 케이스가 많이 있습니다. 대신 전제조건이, 1.연구재단 박사후 국외연수 펀딩을 딸 수 있는 실적을 갖출 것, 2. 연구 디스커션이 가능한 수준으로 영어를 할 것입니다. 두 조건을 맞출 수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sk학석박 출신이 많이 이 루트로 하는 것 같습니다.
4.(다른 전공) 가장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아직 시간도 기회도 많으니, 가급적 많은 경험을 하시고, 미래의 기회의 폭을 줄이는 선택(e.g., 토목 세부 전공, 미국 박사, 미국 취업)에 대해서는 최대한 미루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은 세부전

대댓글 1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