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수인데 학생이 학회 참석해서 연구 발표 들으라 우면 당연히 다른 학생들보다 돋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원래 논문없이 발표 들으러 다니면서 얼굴 도장 찍고 연구실 알아보고 교수도 학생 알아가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왜 입학에 영향이 0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학과 입시는 몰라도 교수가 선택할 권한이 있을 때는 학회에서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파악하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데요. 남의 연구 발표 듣고 어떤 질문을 하는지 얼마나 핵심을 잘 이해하는지 보는 것 만큼 연구자로서 자질을 파악하기 좋은 게 없습니다. 그 연구실 들어가는 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면 그냥 학업에 열중해도 되겠지만 꼭 그랩에 가고싶은 거면 학회가서 발표듣고 좋은 질문 하는 건 자기 어필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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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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