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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우린 알고 있다, 연구실에서 재떨이 던지는 괴물을

괴물은되지말자*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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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이가 날아왔다. 재떨이에 맞은 사람의 반응은 무엇일까. 1번 화를 낸다. 2번 신고한다. 3번 맞받아 던진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이들은 돈을 모아 전자담배를 선물했다. ‘아니, 뭐 이렇게 이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주어를 찾아보자. 재떨이를 던진 자는 대학교수, 날아온 재떨이에 전자담배를 바친 자는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들이다. 2015년 제자에게 똥을 먹인 교수 사건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덜 놀랄 수도 있다. ‘갑질 교수’의 존재는 그만큼 익숙한 얘기다.

전자담배를 받은 교수는 재떨이 던지기를 멈췄을까. 혹시 다른 것을 던지진 않았을까. 연구실 밖 사람들은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어떤 연구실에 재떨이를 던지는 괴물이 서식한다는 사실을 알면 그곳에 지원하는 학생 수는 크게 줄 것이라는 점이다. 탄생 10개월 된 교수평가사이트 ‘김박사넷(www.phdkim.net)’이 대학사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다.

(중략)

기사 전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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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갑질ㄴㄴ*

2018.11.19

슬픈 대학원생들의 초상 1화에 나오는 교수인가
http://krgs.org/index.php?mid=webtoon&page=3&document_srl=2390
이거*

2018.11.19

우리도 옆연구실에서 저런 이슈 있었는데 그래도 재떨이 한번 던진 뒤로 전자담배 선물할 정도로 존심이 없진 않더라. 다들 빡쳐서 연구실나가고 연구실 터지더라.
Voldemort Yu*

2018.11.20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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