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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base 신생랩 장단점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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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신생랩에 대해서 말하시는분 계시길래, K랩에서 신생랩에서 시작해 박사1기로 졸업한 사람 입장에서 장단점 써봅니다.
사람에따라 어떤것은 단점이 될수도, 장점이 될수도 있는것을 유의해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신생랩은 1~2년된 랩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장점
- 교수와 친밀도가 정말 높음. (물론 교수상황에 따라 단점이될수있음)
- 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기 때문에, 교수가 잘하는분야로 졸업주제 잡을경우 유리함. (저는 해당안됨)
- 과제를 여러가지 맡아 하면서, 다방면 연구분야에 대해서 알게됨
- 초창기 푸쉬로 인해서 논문을 여러개 쓰게됨.
- 랩장등을 오래해서 다른 연구실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됨. 특히 타 신생랩 사람들이랑 많이 친하게됨. (졸업하고나서 자산)
- 과제를 많이 쓰다보니, 어떤 과제들이 있는지 정말 잘 알게됨. (이건 학연 어디로가든 상당히 좋은경험이라고 봄)
- 랩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정확하게 알게됨. 나중에 신임교수가 될 경우 상당히 유리한 경험을 많이한다고 생각함.
단점
- 초반 랩세팅을 하는데 쓰는 시간이 너무 많음.
- 석사때부터 너무 잡업무를 많이맡게됨 (행정선생님이 초반부터있음에도 랩장업무를 초창기에 오랫동안 맡게됨)
- 선배가 없다보니 모르는 정보가 너무 많음. (디팬스부터 해서, 교수님 졸업기준, 전문연, 장학제도 이런것에 대해 무지함)
- 모든 연구를 세팅부터 스스로 전부 시작해야됨. (교수님과 같은 분야연구일 경우 조금 편함)
- 과제를 여러개 맡아서하다보니 박사고년차쯤될때 잡다한 실적은 많은데, 연구결이 서로 다르면 그것을 결합해서 박사졸업주제를 찾는데 의외로 어려울수도 있음.
이 외에 여러개가 더있겠지만, 요약하면 이정도 같네요.
저는 훌륭한 교수님밑에서 배워서 좋은실적, 연구자태도 등 다방면에서 얻은게 많았습니다. 다만 그만큼 제가 이것저것에 노력을 어마어마하게 한것 같네요. 심지어 저는 교수님도 안해본 연구주제로 박사학위를 따서 박사학위딸 시기에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제가 볼때 웬만한 많은사람들한테는 신생랩보다는 4년차정도 된 교수님랩에 가는게 상당히 유리합니다.
저번에도 댓글로 말씀드렸는데, 초창기에는 태뉴어때문에라도 퀄낮은 저널에도 많이 쓰게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태뉴어조건에 안정권이 되면, 양보다 질로 넘어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질낮은(20%정도저널) 저널에도 많이 썼고, 박사졸업주제로는 좋은 저널(분야 top2)에도 투고했는데, 본인 대표작은 무조건 좋은저널인게 다작인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특히 초창기사람들은 본인은 희생해서 잡일/연구를 한것이 많은데, 당장 1~2년 후배만 봐도 본인보다 훨~~씬 편하게 연구생활 하는것을 느낄겁니다.
따라서, 꼰대기질(내가 힘든만큼 다른사람도 힘들어야된다)이 있는 사람에게는 본인한테나 후배한테나 초창기맴버로 들어가는게 힘들겁니다. 반대로 꼰대기질이 없고, 연구태도가 능동적이며,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는 초창기맴버인것이 큰 시너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교수님도 같이 고생한 초창기맴버들한테 애뜻한 마음이 있기도 하고요.
다만, 그런 사람은 4년차 랩에 들어가도 더 좋은시너지를 낼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결론은 웬만하면 3~4년차정도 되서 어느정도 안정권이면서도 분위기좋고 실적괜찮은 랩에 들어가는 본인연구하는테 많이 도움될겁니다. 초창기맴버는 다른맴버에 비해 얻는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정말 고생많이 해요.
사람에따라 어떤것은 단점이 될수도, 장점이 될수도 있는것을 유의해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신생랩은 1~2년된 랩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장점
- 교수와 친밀도가 정말 높음. (물론 교수상황에 따라 단점이될수있음)
- 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를 받기 때문에, 교수가 잘하는분야로 졸업주제 잡을경우 유리함. (저는 해당안됨)
- 과제를 여러가지 맡아 하면서, 다방면 연구분야에 대해서 알게됨
- 초창기 푸쉬로 인해서 논문을 여러개 쓰게됨.
- 랩장등을 오래해서 다른 연구실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됨. 특히 타 신생랩 사람들이랑 많이 친하게됨. (졸업하고나서 자산)
- 과제를 많이 쓰다보니, 어떤 과제들이 있는지 정말 잘 알게됨. (이건 학연 어디로가든 상당히 좋은경험이라고 봄)
- 랩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정확하게 알게됨. 나중에 신임교수가 될 경우 상당히 유리한 경험을 많이한다고 생각함.
단점
- 초반 랩세팅을 하는데 쓰는 시간이 너무 많음.
- 석사때부터 너무 잡업무를 많이맡게됨 (행정선생님이 초반부터있음에도 랩장업무를 초창기에 오랫동안 맡게됨)
- 선배가 없다보니 모르는 정보가 너무 많음. (디팬스부터 해서, 교수님 졸업기준, 전문연, 장학제도 이런것에 대해 무지함)
- 모든 연구를 세팅부터 스스로 전부 시작해야됨. (교수님과 같은 분야연구일 경우 조금 편함)
- 과제를 여러개 맡아서하다보니 박사고년차쯤될때 잡다한 실적은 많은데, 연구결이 서로 다르면 그것을 결합해서 박사졸업주제를 찾는데 의외로 어려울수도 있음.
이 외에 여러개가 더있겠지만, 요약하면 이정도 같네요.
저는 훌륭한 교수님밑에서 배워서 좋은실적, 연구자태도 등 다방면에서 얻은게 많았습니다. 다만 그만큼 제가 이것저것에 노력을 어마어마하게 한것 같네요. 심지어 저는 교수님도 안해본 연구주제로 박사학위를 따서 박사학위딸 시기에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제가 볼때 웬만한 많은사람들한테는 신생랩보다는 4년차정도 된 교수님랩에 가는게 상당히 유리합니다.
저번에도 댓글로 말씀드렸는데, 초창기에는 태뉴어때문에라도 퀄낮은 저널에도 많이 쓰게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태뉴어조건에 안정권이 되면, 양보다 질로 넘어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저는 상대적으로 질낮은(20%정도저널) 저널에도 많이 썼고, 박사졸업주제로는 좋은 저널(분야 top2)에도 투고했는데, 본인 대표작은 무조건 좋은저널인게 다작인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특히 초창기사람들은 본인은 희생해서 잡일/연구를 한것이 많은데, 당장 1~2년 후배만 봐도 본인보다 훨~~씬 편하게 연구생활 하는것을 느낄겁니다.
따라서, 꼰대기질(내가 힘든만큼 다른사람도 힘들어야된다)이 있는 사람에게는 본인한테나 후배한테나 초창기맴버로 들어가는게 힘들겁니다. 반대로 꼰대기질이 없고, 연구태도가 능동적이며,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는 초창기맴버인것이 큰 시너지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교수님도 같이 고생한 초창기맴버들한테 애뜻한 마음이 있기도 하고요.
다만, 그런 사람은 4년차 랩에 들어가도 더 좋은시너지를 낼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결론은 웬만하면 3~4년차정도 되서 어느정도 안정권이면서도 분위기좋고 실적괜찮은 랩에 들어가는 본인연구하는테 많이 도움될겁니다. 초창기맴버는 다른맴버에 비해 얻는게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정말 고생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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