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야의 전문가가 되는걸 선호할수도있죠..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어떻게보면 학부포함 11년이넘는 긴 시간을 학생으로 지냈으나, 지금보면 제가 박사학위를 받은 부분에 한해서는 어디에 꿀리지않는 전문가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학부, 혹은 석사까지해서 기업연구소 간 친구들은 그냥 회사의 쳇바퀴중 하나로 굴러가면서 시간을 때우는 느낌이 있지만, 적어도 박사학위자는 '특정분야 전문가'라는 자부심은 있는것같아요.
물론 박사학위자도 어디를 가는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어찌저찌해서 박사학위받은 물박사도 많겠지만, 적어도 대부분 박사학위자들은 스스로도 자부심이 있고, 주변에서도 대우를 해주긴 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박사학위자만 할수있는 직장들이 있고, 그 직장을 얻기위해서 대학원생활을 한것같네요.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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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