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에서 3학년으로 올라가는 지금 이 시점에, 랩에 들어가서 공부하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3,4학년은 학부연구생으로 랩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저희학과에 여러 랩이 있지만, 신생랩과 조금 오래된 랩이 있는데, 두분 다 교수님의 인품이 아주 좋으시다고 소문이 나서 고민입니다.
신생랩 교수님은 spk 학석박사를 나오시고 미국 유명한 대학에서 포닥을 하신 엄청 스마트하시고 아이디어가 많은 교수님입니다. 젊으신 분이다보니, 유망한 바이오분야에 연구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교수님이 많이 지도해주시고 가르쳐 주신다고 합니다. 신생랩 특성상 대학원생이 별로 없고 잘 잡혀있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교수님은 저희학과 학석박사를 나오시고 역시 유망한 분야에 종사하고 계시고, 포닥 박사 석사 많이 대리고 계시면서 연구실분위기도 좋고 교수님의 인품도 좋으십니다.
두분 다 컨택을 해 보았는데, 신생랩 교수님은 성심성의껏 많이 도와주실것 같고, 두번째 교수님은 아무래도 대학원생들이 많다보니, 그들 중심으로 봐주시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분다 연구하시는 분야가 제가 관심있는 분야라 더욱 고민이 됩니다.
신생랩에 도전을 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두 번째 교수님 랩에 들어가서 안정적이게 하는게 나을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개
2020.12.21
석사까지만 할 거면 두번째 교수님 연구실로 가시고 박사까지 하실거면 둘 중 좀더 재미있어 보이는 연구실로 가세요
2020.12.21
어느쪽이든 괜찮죠. 근데 글쓴거보니 대학원 타대로 갈 준비를 위한 디딤돌로 여기는것같기도 한데, 이후 교수님과 면담할때에는 그부분 의사표시를 명확히 하는게 뒤탈이 없을겁니다.
2020.12.21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