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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이 낮고 연구를 잘하는게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요?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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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40

펀더멘탈한 전공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연구를 제대로 수행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실험 분야나 경험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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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5.04.12

BEST 학부가 안좋은 사람이 연구 잘하는거보단 훨씬 흔한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봐온바에 따르면 (본인은 박사졸업한지 몇년됨)
학부가 SKPYK정도면 학점이 높지 않더라도 대부분 박사과정 중에 좋은 저널에 논문을 냈었고, 학점이 높지만 학부가 낮은 경우는 SKPYK에서 박사를 받더라도 박사과정 중에 좋은 저널에 논문을 못낸 경우가 대다수 였습니다.
전공 지식이 좀 부족해도 상관 없다고 느끼는게 연구 과정 중에 막힐때 파고들어서 공부하고 해결책을 찾아내기만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학부가 높은 애들이 연구 과정 중에 파고드는건 잘하고 해결책을 잘 찾더군요. 학부가 낮은 경우는 일정수준까지 실력이 오른뒤 더이상 안오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학점이 낮으면 전공 지식이 부족한게 사실인데, 학점이 높다고 반드시 전공 지식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지방대의 경우 수업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단순 족보 암기로 학점 따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대댓글 4개

2025.04.13

지방대 싸잡아 무시하는?
전 ~~ist 박사인데 인서울+경기쪽 출신이 지거국출신보다 낮은 논문 썼다는~~그래서 인서울출신은 대부분 기업으로 가고 오히려 지거국출신이 출연연+교수직으로~

2025.04.13

어투에서 느껴지는 틀딱 지방대 교수 대박이네요

2025.04.13

아 저는 지방대와 같이 학점의 신빙성이 낮은 케이스를 말한 것은 아닙니다. 전공 지식과 연구 능력이라고 해야 맞겠네요

2025.04.13

피터힉스님이 말하는 인서울+경기쪽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명문대는 아닌거 같은데 그럼 지거국이나 거기서 거기긴하죠.
저는 수능 기준 상위 1~2%급으로 얘기한 겁니다.

2025.04.12

학부가 안좋은 사람이 연구 잘하는거보단 훨씬 흔한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 봐온바에 따르면 (본인은 박사졸업한지 몇년됨)
학부가 SKPYK정도면 학점이 높지 않더라도 대부분 박사과정 중에 좋은 저널에 논문을 냈었고, 학점이 높지만 학부가 낮은 경우는 SKPYK에서 박사를 받더라도 박사과정 중에 좋은 저널에 논문을 못낸 경우가 대다수 였습니다.
전공 지식이 좀 부족해도 상관 없다고 느끼는게 연구 과정 중에 막힐때 파고들어서 공부하고 해결책을 찾아내기만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학부가 높은 애들이 연구 과정 중에 파고드는건 잘하고 해결책을 잘 찾더군요. 학부가 낮은 경우는 일정수준까지 실력이 오른뒤 더이상 안오르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학점이 낮으면 전공 지식이 부족한게 사실인데, 학점이 높다고 반드시 전공 지식이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지방대의 경우 수업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단순 족보 암기로 학점 따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대댓글 4개

2025.04.13

지방대 싸잡아 무시하는?
전 ~~ist 박사인데 인서울+경기쪽 출신이 지거국출신보다 낮은 논문 썼다는~~그래서 인서울출신은 대부분 기업으로 가고 오히려 지거국출신이 출연연+교수직으로~

2025.04.13

어투에서 느껴지는 틀딱 지방대 교수 대박이네요

2025.04.13

아 저는 지방대와 같이 학점의 신빙성이 낮은 케이스를 말한 것은 아닙니다. 전공 지식과 연구 능력이라고 해야 맞겠네요

2025.04.13

피터힉스님이 말하는 인서울+경기쪽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명문대는 아닌거 같은데 그럼 지거국이나 거기서 거기긴하죠.
저는 수능 기준 상위 1~2%급으로 얘기한 겁니다.

2025.04.12

어떤 요소가 바로 연구라는 행위에 1:1로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머리가 나빠 보이는 사람이더라도 학점은 좋을 수 있구요.
어떤 학생은 연구를 잘한다. 라고 느껴도 학점이 안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학점과 연구가 귀결된다기 보다는, 어떤 업무(연구)를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는 경우의 사람이 연구를 잘하는 것 같아요.

본인이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고 공부하며 채우는 그런 메타인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런 메타인지를 빨리 깨우치면 좋은 학교에서 좋은 학점을 가지는 것 같구요. 늦게 깨우치면 학점이 낮겠죠.

결국 사람 차이입니다.

2025.04.13

생각보다 흔한듯. 요즘 드는 생각인데 학점이랑 연구능력은 별개인거 같아요 ㅋㅋㅋ

2025.04.13

논문 많이 읽으세요.
그럼 수업에 배운 내용 활용하고 남들 결과정리하는 방법 참고해서 본인의 결과를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겁니다.

2025.04.13

학점이 높은 사람은 비판없이 지식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연구를 잘 하는 사람은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 외에 여러 요소가 더 있겠으나, 둘만 단순 비교한다면 학점이 높은 사람이 연구를 잘 할 확률보단 못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performance는 학벌 보다는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상위 20%안에 드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20/80법칙이죠.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skp하위권보다는 지방대 수석졸업생들을 뽑는 이유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4개

2025.04.13

신기하기는한게 skp간 사람은 고등학교때 20%가 아니라 상위1~2%급이었을 것이고, 지방대간 사람은 20%가 아니라 50~80%급이었을텐데, 학점만으로 평가가 그렇게 바뀐다고 생각하시나요? 학점은 변수가 워낙많아서.. 선배한테 족보받으면 쉽게 학점얻는거고, 지방대 시험 수준이 SKP랑 차원이 다릅니다.

2025.04.13

지방대 1등이랑 skp 상위 90프로면 skp 학생이 더 잘할것 같은데요..

2025.04.15

ㄴ 그걸니가 어케암? ㅋㅋ ㅈㄴ근시안적인인간이네

2025.04.16

근시안적이긴한데 저건 평균적으로 팩트이긴 할거같은데

2025.04.13

저도 연구랑 학점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2025.04.13

태도가 중요하죠

2025.04.14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 학교 내에서는 사실 고만고만한 친구들이 들어오는것 같고
시간을 박으면 박을수록 결국 그 의지에 따라 실력차이나 지식의 차이가 생기는것 같아요

2025.04.15

메터인지 그리고 문제와의 호승심과ㅠ저신검 바다요ㅠㅠ연구 머 별거있나 고등때 미적분 초딩한테 설명 아 메터인지 걍 난 여기꺼지다 이거 드는순간 넌 거기꺼지~
바보같은 박경리*

2025.04.15

학점과 연구퍼포먼스는 관련없는거같고.
오히려 학점높은사람이 기대보다못할때가 많다고 느낌

2025.04.16

학점은 큰 상관없고 오히려 초반에 학점 낮은 애들이 대학원와서 열심히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물론 학점 좋은 애들이 기본적인 노력이나 일머리는 좋은 경우가 더 많긴 합니다. 다만 장기 싸움을 봤을 때(석사나 저년차 말고 박사 고년차나 박사 후), 전혀 상관 없는듯요.
대신 학부 학교 차이는 제가 볼 때 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같은 학교 학점 차이 = 20대때 좀 정신줄 놓았냐/철이 일찍/늦게 들었냐 이런 차이
학부 차이 = 기본적인 머리 차이
인 경우가 크더라구요. 무조건은 아니고 그냥 제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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