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반도체 분야 현실적인 조언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곧 4학년 졸업하는 지잡대생 학부생입니다.

2학년 때 연구실에 들어가 학부인턴을 하였습니다.
업무량이 좀 과다한 곳이라서 잡다한 경험은 많습니다.
- 논문 작성
- 과제 제안서 작성
- 결과보고서 작성
- 학부 연구 진행
- 연구비 관리
-그 외 잡다한 지시사항 진행

제가 다닌 연구실은 체계가 없었고,
제대로 업무를 알려주지 않은 채 시키는 것만 기계적으로 해왔습니다.
또한, 저는 사수 없이 혼자서 대부분을 눈치로 배우며 연구실 생활을 하였습니다.
(업무 해결 방식이 비효율적이고 업무량은 많았습니다.)

업무량에 비해 스펙도 없고, 심신이 지치고 (밤낮을 새는 경우가 매우 많았습니다), 현타가 제대로 와서 연구실을 이제 막 나오게 되었습니다.

스펙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 학술대회 수상 4개
- 교내 학술대회 수상 2개
- 논문 IF 13점 1편
- 교내 인재상 1개

학점은 연구실 업무로 인해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3.6/4.5 입니다.

고작 이런 스펙이지만... 석사로 들어간다고 하면 현실적으로 안 받아줄 것 같고, 시기도 늦어서
광학, 반도체, 전력 반도체 쪽 공정을 석박사 지원으로 가기엔 어디가 좋을지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주제에 욕심은 많은지라 가능하다면 좋은 곳으로, 저명한 곳으로 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주절주절 길게 적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