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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허다하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요.. 제 주변엔 그렇게 하는 친구 단 한 명도 없네요
14 - 사람에 대한 가치 평가가 매우 박한 나라 같습니다. 그 한 사람을 교육시키는데 얼마나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었을까요?
흔한 비유로 공군 파일럿을 언급하는데, 대기업이나 대학교수도 적게는 10년 이상 공부를하고 연구를 하신 분들입니다. 후진국 마인드를 과감하게 버리고 인정해줄건 인정해줘야합니다
13 - 실력없어서 탑스쿨 대학원은 커녕 적당한 대학원도 못가고 어설픈 직장 울며겨자먹기로 취업한 애들이 이런 식으로 까내리지
14 - 좀 분란 일으키지 말고 꺼지세요
14 - 미국에 있는데 아침에 출근전 CNN틀어놓다가 알게됨.. 뭔소린가해서 유튜브 라이브 보면서 출근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무슨일인지 물어봄.
진짜 무능한 한명때문에 전국민이 수치플레이 당하게 함. 2024년에 한국에서 벌어질수있는일인지 진심 놀랐고, 미국에 정착하기로한 결정에 대해서 스스로 다시 안도함.
16 - 사람 인생이 그런식으로 정리될만큼 간단하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나쁜 사례들만 모아다가 하나의 인생으로 조립하면 안되죠.
16 - 누적신고 50을 향해 내딛는 당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17 - 현실에서 꿈도 못 꾸시는 IF 50을 넷상으로 달성하시려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20 -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그렇게 자조적으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에 계엄령 선포되자마자 택시타고 국회로 달려가서 국회의원들 본회의장 갈 수 있게 길 뚫어주고 군인들 진입못하게 시간벌어준 보좌관, 기자, 서울시민분들 그리고 (비록 국회의사당 창문 부수고 강제진입하려 한 건 명백한 불법행위이나) 시민들 다치지 않게 진입시늉만 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대다수의 군인들을 보며 저는 오히려 희망을 느꼈습니다.
과거 독재정권이 남긴 쓰디 쓴 아픔이 반복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도 대한민국이 느리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 아니겠습니까?
중요한건 속도가 아니고 방향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비로소 빛이 보이는 것처럼, 느려도 차근차근 옳은 방향으로, 성장통을 겪으며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고 믿어봅시다.
29 - 연대애들은 글이나 쓰고 방송사회나 보고 영화나 만들고 음악이나 하면 된다. 제발 비지니스는 하지마라. 대우나 금호처럼 공적자금 수십조쓰지말고. 민폐끼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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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나 압박감 못버티는 사람이 대학원 가는게
2024.11.24
현실적으로 맞는 선택일까요?
컴공이고, 6차학기 재학중입니다.
서성한라인에 학점은 4점초입니다.
ai쪽 대학원 가려는 이유
1. 웹이나 금융권 이런걸로 취직하기 싫음
(어느정도 잘하는데 재미를 못느끼겠음 평생 이거로 먹고 살 생각하니까 갑갑함)
2. 사는 내내 이거저거 다 신경쓰면서 포폴 관리하고 이랬는데, 이게 너무 지쳐서 하나에만 몰두해서 공부하고 싶음
크게는 이렇게 두가지이고,
이외에도 취준에 대한 불안함이나 대학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겠네요..
저는 성정이 타고나길 압박감을 못견디는 편입니다.
누가 쳐다보고 있으면 과제도 못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혼자 집에서 새벽까지 빠져들면서 코딩하는건 즐거운데
시험보거나 과제하거나 대회를 나가거나 뭔가 긴장되는 상황이 있으면 50% 이하로 너프를 먹습니다.
완벽주의자에 자신감, 자존감 부족이고.. 자기확신이 없습니다.
대학원에 가진 막연한 환상이 뭐냐면
대학원을 가면 뭔가 저한테 오는 압박이 줄어들고, 제가 하고 싶은걸 제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혼자 빠져들어서 연구를 하는데에 있어 천직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학원도 실적을 내야하는건 마찬가지라서...
매일매일 열심히 저 혼자 공부하고 시간 쏟고 이런건 즐거운데, 그거로 결과를 내야하고 실적 경쟁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대학원에 온 의미가 변질 될거 같기도 하고...
그걸 제가 견딜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취직이든 대학원이든 압박감을 이겨내는건 제 몫이고 피할 수 없다는건 아는데, 둘 다 압박감이 있다면 차라리 하고 싶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대학원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욕심도 없어서 타대 대학원까지 가고 싶지도 않고
자대에서 그냥 적당히 제가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 해보고 싶습니다. 대학원이 이런 곳 아닌가요..?
그런데 제가 또 모르는 세계니까
대학원 다녀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컴공이고, 6차학기 재학중입니다.
서성한라인에 학점은 4점초입니다.
ai쪽 대학원 가려는 이유
1. 웹이나 금융권 이런걸로 취직하기 싫음
(어느정도 잘하는데 재미를 못느끼겠음 평생 이거로 먹고 살 생각하니까 갑갑함)
2. 사는 내내 이거저거 다 신경쓰면서 포폴 관리하고 이랬는데, 이게 너무 지쳐서 하나에만 몰두해서 공부하고 싶음
크게는 이렇게 두가지이고,
이외에도 취준에 대한 불안함이나 대학원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겠네요..
저는 성정이 타고나길 압박감을 못견디는 편입니다.
누가 쳐다보고 있으면 과제도 못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혼자 집에서 새벽까지 빠져들면서 코딩하는건 즐거운데
시험보거나 과제하거나 대회를 나가거나 뭔가 긴장되는 상황이 있으면 50% 이하로 너프를 먹습니다.
완벽주의자에 자신감, 자존감 부족이고.. 자기확신이 없습니다.
대학원에 가진 막연한 환상이 뭐냐면
대학원을 가면 뭔가 저한테 오는 압박이 줄어들고, 제가 하고 싶은걸 제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혼자 빠져들어서 연구를 하는데에 있어 천직이라고 생각하는데,
대학원도 실적을 내야하는건 마찬가지라서...
매일매일 열심히 저 혼자 공부하고 시간 쏟고 이런건 즐거운데, 그거로 결과를 내야하고 실적 경쟁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대학원에 온 의미가 변질 될거 같기도 하고...
그걸 제가 견딜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취직이든 대학원이든 압박감을 이겨내는건 제 몫이고 피할 수 없다는건 아는데, 둘 다 압박감이 있다면 차라리 하고 싶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대학원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욕심도 없어서 타대 대학원까지 가고 싶지도 않고
자대에서 그냥 적당히 제가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 해보고 싶습니다. 대학원이 이런 곳 아닌가요..?
그런데 제가 또 모르는 세계니까
대학원 다녀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지도교수님 때문에 죽고싶어요 김GPT 52 31 11535
여기는 다들 학벌을 후하게 쳐주네요 김GPT 36 32 8265
아 대학원 어렵다~ 김GPT 12 12 7500-
2 8 850 -
5 16 2897 -
29 6 5462
대학원 가라고 쓴소리좀 해주세요 김GPT 1 12 5439-
1 8 2046 -
3 6 897
주저자 논문을 써보고 싶은 학부 저학년들에게 명예의전당 154 21 39894
일을 잘 한다는 것. 명예의전당 125 7 10030
대학원 옮기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명예의전당 117 4 3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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