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인턴으로 몇개월동안 일하고 난 후 진학을 해서 지금까지 연구 중입니다. 대학원이 학업 면이나 근무 조건 면에서 힘들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진학했습니다. 사회생활도 힘들다는 것을 알고, 랩실 고민 하시는 분들 글을 읽으면서 이정도면 버티는 것이 답일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자퇴 고민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체계 문제
교수님께서 자꾸 말이 바뀌시는데 대표적 예로 몇개월 동안 공동 프로젝트를 하라고 하시다가 한 순간에 개인 프로젝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 갑자기 일을 기한을 얼마 안주고 맡기시는 문제는 주기적으로 발생합니다.
2. 교수님 문제
열정도 있고 아이디어도 많으시지만 기분파입니다..
3. 인간관계 문제
전체적으로 내로남불 분위기가 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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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허기진 리처드 파인만*
2022.03.13
학부인턴을 했는데도 그런 음지로 스스로 들어갔다니....
대댓글 1개
2022.03.13
주제가 제 마음에 드는 곳이기도 하고, 모든 대학원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좀 더 버텨본 느낌도 있었습니다.. 연구실 경험이 처음이기도 했구요. 지금이라도 바로 보고 결정해보고자 합니다.
2022.03.13
모든것을 외면하고 졸업까지 어찌저지 끌고 온 본인인데 2년전 글쓴이님처럼 고민하도 있을 저에게 할 수 있는 한마디는 "도망쳐"인것 같아요.
2022.03.13
1년하고 느낀점이 않좋은 기억 60퍼 이상이면 도망치셈..
정직한 버지니아 울프*
2022.03.13
글쓴이는 아무 문제 없는거고요?
2022.03.16
제 경험상 말 자주 바뀌는 교수 만나면 미칩니다 진짜로 그러고선 나중에 나몰라라 하는 경우에 토악질 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2022.03.13
대댓글 1개
2022.03.13
2022.03.13
2022.03.13
2022.03.13
2022.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