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가면 20위 내로는 가고싶음 a&m이나 psu나 아리조나나 조지아텍 등 아직 잘모르는데 주워들은건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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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Charles Sanders Peirce*
2020.07.21
미국은 박사위주인데 시간이 많다면 SPK석사 거치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저는 자대석사 후 박사로 가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입시에만 일년은 쓸거고, 가서 자리잡는데에도 시간이 드니까요.
2020.07.21
유학을 좋은 곳으로 잘 가기 위한 발판으로서 석사를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학벌때문에 spk 석사를 한다면 비추
2020.07.21
미국 박사가 최종목표인데 불확실함때문에 일단 spk 석사부터 달아두려하는건데.. 현재 자대에서 유학 밀어주려는 분위기라 자대석사하고 미국가는게 맞는것같기도하고.. 너무고민입니다
2020.07.21
사실 전자든 후자든 주변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는 케이스는 꽤 있는데 (나도 YK 학부 마치고 대전에서 석사 후 미국으로 박사하러 감)
대충 무슨 전공이고 자대가 대충 어느선이고 최종 목표 진학 레벨이 어느정도인지 말해줘야 판단이 갈것같음.
2020.07.21
글수정했어요
2020.07.21
우선 유학용 석사는 학벌 때문에 들어가는 곳이 아님.
서울대, 카이스트는 미국 상위권 대학에서도 아시아권 학교 중 지명도가 괜찮긴 하지만 그것하나만으로 뽑아주는 일은 없음.
결국 연구결과물 (논문 등), 추천서 등으로 지원자의 연구역량을 가늠해서 뽑는것이므로 이걸 잘 뽑을 수 있는 곳으로 가면 되는거임.
아래는 구체적인 SKP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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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준비용 석사에 있어서 SKP의 장점은 연구실에 돈이 많아서 원하는 연구를 할만한 인프라가 탄탄하다는 것.
그리고 주변 학생들 중 박사/포닥유학 생각하는 석사/박사생이 찾아보면 많기도 하고 스랖같은 학교커뮤니티에 유학관련 정보교환이 매우 활발하다는 것. 고우해커스 같은 곳보다 스랖 유학게시판 같은 곳이 훨씬 정보력이 쎄다고 앎.
--> 즉 연구 포텐셜과 정보력에서는 타학교 대비 확실히 좋음.
그리고 학과 내에서 교수 몇명은 특정 학계에서 엄청난 대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인지도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천인 선정을 잘하면 추천서빨이 잘 먹힐 수 있음.
또 한가지 더. SKP는 학교 인지도가 좀 괜찮은 덕에 학과 세미나 초청연사 라인업의 물관리가 다른 학교 대비 상당히 잘 됌. 내가 있던 과에서는 정규 세미나+특별 세미나 형식으로 미국/유럽/중국/일본 학자 및 교수들 초청해서 자주 해줬는데 이게 박사 때 하고싶은 분야 선정이나 어느 학교 지원할지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많이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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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타대생 입장에서 단점도 있음.
SKP 연구실에서 유학 지망하는 석사생을 잘 배려해주고 추천서도 잘 써줄만한 교수가 있으면 좋은 선택지겠지만 해당 학교 학부생 출신이 아니거나 연줄이 없는 이상 정보 모으기가 쉽지 않을거임.
생각해보면 SKP는 대학원 활성화가 잘 되어있고 박사 오겠다는 학생들도 이미 많아서 얼굴도 모르는 타대생 박사유학 밀어줄테니 석사 환영한다는 친절한 교수님은 거의 없음.
이 조건을 극복하려면 뭔가 인맥이나 연줄이 필요한데 쉽지 않을거임.
2020.07.21
분명 장점이 매력적일 수는 있는데 타대생 입장에서는 보통 남의 떡이 될 가능성이 높음.
자대에서 밀어준다는 시그널을 보인다면 자대 가는것도 충분히 좋은 선택인데
다만 석사 스펙쌓기가 용이한지, 교수진이 유학에 도움이 될만한 인맥이나 명성을 갖췄는지, 내가 장기적으로 박사때 하기 위한 연구분야를 알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될 연구를 자대석사때 할 수 있는지
이런부분을 고민하고 가길 바람.
솔직히 말하면 마지막 부분이 가장 중요하고, 그 부분에 대한 자기 의견이 어느정도 있다면 이후는 각자 하기 나름임.
지거국에서도 유학가는 사람들은 잘만감. (단순히 평균치를 비교한다면 당연히 SKP가 더 높지만)
본인이 석사기간 동안 연구실적과 연구의 스토리를 잘 만들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함을 명심해야함.
J. D. Salinger*
2020.07.21
학부가 지거국인데 대한민국 학벌사회 운운은 뭐냐 ㅋㅋㅋㅋㅋ
2020.07.21
자대 석사 후 박사 유학을 추천합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가 저희와 다르다면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p에서는 주로 통합과정으로 학생을 뽑더군요. 즉, 석사만 하고 유학 갈 학생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얼마나 서포트를 잘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상위권 지거국에 좋은 학점이면 지대 교수님이 얼마든 밀어줄 수도 있고(물론 이것도 사전에 얘기가 잘 되어야 하죠. 해당 랩에서 박사 유학 많이 보냈다면 더 좋구요) 유학 준비도 최소 1년 이상입니다. 영어 공부와 GRE 공부도 틈틈이 해야할텐데.. skp 에서 그렇게 할 시간을 PI께서 주실지 의문이네요.
Julius Lothar Meyer*
2020.07.21
지거국따위가 무슨 탑스쿨가면 운 좋은거고
Charles Sanders Peirce*
2020.07.22
지거국중 좋은곳이라고 하며 자기도 일반 지거국이랑은 다르다고 어필하면서 학벌사회는 개뿔 ㅋㅋ 미국가봐 동양인차별 + 걔들기준 개듣보 촌동네학부, 그럼이제 어디갈꺼?
Gilbert N. Lewis*
2020.07.22
위에 정성스럽게 답변해줬는데 감사하다는 말한마디 없네 싸가지없는 쉨 ㅋㅋ 꼴에 무슨 미국 유학; 자대나 쳐 가셔서 교수 노예나 되세요.
2020.07.21
2020.07.21
2020.07.21
2020.07.21
2020.07.21
2020.07.21
2020.07.21
2020.07.21
2020.07.21
2020.07.21
2020.07.22
2020.07.22
202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