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SKP 중 한 곳에서 물리학과 학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입니다. 부전공으로 전기 및 전자 공학을 하고 있어, 4년 반 졸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왔는데, 여기서 학부 연구생으로 참여하며 연구 기간이 연장 되어 한 학기를 휴학 후, 연구를 이어서 하다가 귀국하면 1년을 더 보낸 뒤 28년 2월에 졸업 예정입니다. 그리고 28년 9월 입학을 목표로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관측 천문학을 공부하고자 하는데요, 자대 대학원도 그렇고 전체 국내 대학원도 그렇고 천문학을 중심으로 연구할 수 있는 연구실이 많지 않고, 제 특정 관심사와도 맞는 연구실이 없어 미국 다이렉트 박사 유학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 GPA 3.65/4.0 - TOEFL 92 (귀국 후 공부하여 다시 응시할 계획입니다.) - GRE 아직 없음 (이 또한 귀국 후 응시할 계획입니다.) - 국내 여름학교 2회 참가 (다만 연구 중심의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 교내 연구실 한 학기 개별 연구 경험 - 미국 내 교환교에서 1년 학부 연구 (여기서는 주제를 잡아 제가 메인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귀국 후까지 보면서 미국의 교수님께서 publishing까지 함께 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 한미 이공계 장학금 수여 - 한화 우주 동아리 대회에서 동아리 단위 수상 위와 같으며
추천서는 교내 교수님 두 분, 미국 교수님 한 분께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 미국 내 summer school 중에 국제 학생을 받는 곳에 지원서를 제출해둔 상태이지만 아시아인이 뽑힌 적이 없다는 말로 미루어볼 때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이 외에 사소한 것으로는 학생회와 과대표를 했다는 정도. 여자라 군대 문제는 괜찮습니다.
앞으로 학부 때는 미국에서 남은 연구 기간을 마무리하고, 겨울에 연구소 인턴 지원, 본교로 돌아가 학부 연구생을 할 계획입니다.
실질적으로 논문 실적이 없고... (잘 마무리되면 하나 정도...) 내세울만한 것이라고는 미국에서 1년 학부 연구를 해봤다는 것 뿐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천문학을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니 제가 진짜 연구하고 싶은 주제는 하기 어려울 거 같고, 또 미국에서 경험하고 있는 연구 경험이 너무나 즐겁고 이를 지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기 때문에 부족한 스펙이지만 다박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합격을 할 수는 있을지... (연구 핏에 맞춰서 T50~80까지 볼 생각입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석사를 어떻게 해서든 국내에서 하고 가는게 나은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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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6.01.24
저희 학교로 보았을때 (물리 TOP20) 다이렉트로 온 친구들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미국 내 유명 학교 출신들이 많고, 외국 학생들은 석사를 하고 온 경우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
해당 분야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분야 특성 상 논문이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이렉트로 지원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학점은 더 오를 여지가 있고, 연구 경험도 괜찮아 보입니다. 완전 탑스쿨만 생각하고 있지 않으시기도 하고 TOP80까지도 본다면 충분히 어드미션 몇 개 나올것 같고, 그 이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작성자님 포텐셜만 잘 보여준다면 좋은 학교에서 오퍼 나올 지도 모르구요. 미국 학교 교수님들 네트워킹 적극 활용하기실 바랍니다.
2026.01.24
지금 일하고 있는 미국 대학 랩 교수님하고 상담해보셔야합니다. 특히 우주, 항공 쪽은 원래부터 비자 문제가 까다로웠는데 최근 트럼프 정부 예산 삭감까지 겹쳐서 요즘 유학생한테 많이 어려운 상황일겁니다.
2026.01.25
일단 S 물리천문학부가 아닌 거죠? S라면 물리라도 천문학 다박이 됐든 석사진학 후 유학이 됐든 리소스가 이렇게 적지는 않아서요.
K면 일단 관측 기기하는 ㄱㅈㅎ교수한테 찾아가 보라고 하고 싶은데 왠지 그도 아니고 P일 것 같긴 합니다.
일단 요새 천문학 및 천체물리는 물리보다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석사를 하고 나가든 하지 않든 제출한 논문 없이 쉽디 않아요.
이미 알겠지만 천문학 저널이란 건 소위 4대 저널말고는 없어서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요.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환학생 기간 동안 진행한 연구를 출판, 또는 최소한 제출하는 겁니다.
학부 학점이나 토플 점수는 그 정도면 크게 당락을 좌우할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연구와 출판을 통해 추천서 2장을 미국 지도교수와 공동연구자에게 받으세요.
그리고 연구소 인턴이 천문연을 뜻하는 거라면 차라리 S, Y를 알아 보길 바랍니다.
논문 제출하고 어드미션 기다리면서 백업으로 석사 지원할 학교에서 1학기 중 인턴하다가 1-2월에 결과 나오면 석박사 통합 지원했다가 석사 받고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천문학의 경우 YAM 이라는 조직이 있어요. 뜬금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번 활동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6.01.24
2026.01.24
202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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