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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사생 연구실 구하기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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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계공학과 석사 이번 가을부터 시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2년 정도 해왔고 해당 분야로 석사 및 박사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학원 준비할 때 부터 느꼈지만 연구실 컨택힐때 연구실 교수님들께서 답장을 잘 안하기도 하고 또 석사보다는 박사 연구생을 찾는 거에 더 집중하시다보니 일단 학교에 와라 라는 식으로 답변을 받아서 더욱 연구실 컨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와서 학기 시작하며 느낀거지만, 대부분의 석사 합격생분들은 취업이 목적이고 박사까지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 않다보니 정보를 앋ㅇ,ㄹ 곳이 많이 없는데, 어찌저찌 석사생 중 연구실에 들어가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첫학기는 거의 연구실 찾는 거에 시간을 쓰라는 분도 있고, 또 다른 분은 첫학기부터 들어갈 수 있으면 들어가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어서 많이 헷갈리네요.

학교 advising에서도 첫학기는 학업에 집중해서 gpa 잘 받으라던데, 학교 연구실들 분위기 자체가 첫학기 석사는 잘 안 뽑는 듯한 느낌도 있는 것 같네요. 인터뷰 했던 연구실 중 하나는 뽑을 의향은 있어보였지만, 분야도 생각보다 맞지 않기도 하고 주 40시간 unpaid로 해야한다는 식으로 해서 학업에도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생각해보겠다고만 하고 연락을 더 인했네요.

저처럼 미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까지 하시게 된 분들 중에서 다들 연구실을 언제쯤 들어가시게 됐나요?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많이 없어서 대부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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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9.16

저도 박사 생각중인 석사생인데, 저는 학기 시작하자마자 랩실 들어왔습니다. 답장 안하시면 수업 끝나고나 오피스 아워에 찾아가세요

2025.09.16

전공은 CS로 다르긴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석사 입학 후에 메일로는 아무리 연락을 드려도 안 받으시길래 그냥 관심 있는 교수님 수업 수강하고 수업 끝나고 질문드리러 가는 김에 넌지시 연구에 관심 있다고 직접 대면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연구 주제 찾을 겸 랩 미팅 자체는 첫 학기부터 참석할 기회를 얻었고 본격적으로 연구는 두번째 학기 때부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것도 Independent study라는 연구 수업의 형태로 시작한 것이었고 공식적으로 paid position으로 들어간 건 세번째 학기 때부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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