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서두에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었는데 부디 마음을 내려놓고 잠시만 글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카이스트 기계대학원 입시에 합격을 하고 원하는 분야의 연구실에 컨택이랄까 면담에서 긍정적인 대답을 얻은 학부 4학년 학생입니다. 석사만 할 생각이고 박사는 아직 미정입니다.
카이스트에 붙으면 카이스트에 가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울대가 자꾸 머릿속에서 벗어나질 않습니다.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도 일치하고 서울대는 아직 컨택을 하지 않았지만 무난하게 진행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요.
여러분은 만약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도 비슷하고 실적, 인품(김박사넷 참고)가 비슷하다면 어디를 선택하실 것 같나요? 부모님은 공대 대학원은 카이스트가 좀 더 연구환경이나 주위의 사람들이 좋지 않겠냐고 하시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어디를 가든 제가 얼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이느냐가 더 중요 하지만 막상 선택지를 놓고 고르려고 하니 주위 대학원 알못들은 그럴바엔 외국대학원을 가라는 얘기나 하고 있어 여기에 글 써봅니다. 재학 중이신분들이 계시다면 장단점을 간단하게 말씀 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 카이스트는 등록금이 900만원대이지만 실질적으로 내는 돈은 학기에 70만원 정도로 등록금 부담이 없고 석사 인건비까지 받는 다면 생활비도 문제 없다.
카이스트는 서울대와 달리 입시에서 산학연구생으로 뽑는것도 있고 중간에 변경할 수 있는 폭이 넓어 좀 더 수월하게 석사 때 취업을 미리 확정하기 유리하다.
서울대의 인맥과 종합대, 사회의 인력 풀을 고려한다면 서울대가 더 합리적이다.
이런 구체적인 예시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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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Gilbert N. Lewis*
2020.09.18
일단 서울대 원하는 랩 컨택부터 해보셈.
Gilbert N. Lewis*
2020.09.18
서울대는 자대생이 훨씬 많아서 타대생이면 인기랩 컨택 쉽지 않을거임.
spk내에서는 내가 합격한 랩vs랩만 비교하면 됨.
근데 종합대인게 대학원진학에 무슨상관?
2020.09.18
2020.09.18
20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