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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온 사춘기 인지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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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학부생인턴도 하고 있고요.

저는 초등학교 시절 영재교육원에 다니면서 대학원을 가고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것도 좋아하고 실험 실패해도 재도전해서 성공하면 너무 좋고 공부하는것도 좋고 소논문 자료 구글링 하는 것도 좋아했거든요.

그 이후로 쭉 그 분야를 꿈꾸면서 계산과학 쪽으로 고등학교 때 확장해나갔습니다. 그때는 그쪽을 하는 랩실이 제가 찾기엔 많지 않아서 미국 탑스쿨의 랩실을 가고 싶다는 꿈도 꿨었고요.

근데 대학 진학을 실패해서 관련 없는 학과에 와서 '대학원을 진학 하기엔 이 학과에는 흥미 있는 랩실이 없다'하고 그냥 취업을 할까 했는데 주변에서도 '대학원에 맞는것 같다'하고 원래 분야 수업을 끼워들으며 너무 재밌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공 쪽 능력을 살려 학부연구생을 들어가게 되었고요.

근데 막상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나니 너무 빨리 초등학교 때 정해진 분야와 일관된 대학원 진학의사에 내꿈인지 아니면 주변의 영향을 세게 받은건지 약간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취업에 대해 어렸을때 부터 생각해보지 않은 점도 약간 의심이 되었고요.

사춘기가 한 번도 안왔고 계속 부모님의 의사대로 재수도, 휴학도 하지않고 쭉 왔는데 이제 부모님의 취업하라는 부모님의 뜻을 거스르고 대학원을 가려고 하니
좀 더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이게 진짜 내 꿈인지 의심이 가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쉰적 없다는것도 한 몫한것 같습니다. 방학때도 교육 듣거나 교내 근로장학 하면서 책보거나 논문을 알고리즘 따라 다양하게 봤거든요.

아무래도 다른 길을 한 번도 고려해보지 않았다는 그리고 다른 학문분야도 고려해보지 않았다는게 맞나 싶은것 같습니다.

장문의 고민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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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산만한 플라톤*

2026.05.06

알아서 하세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거임

2026.05.07

인생 한번 사는거 그냥 하고싶은걸 하세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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