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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봐주십쇼] 인서울 vs 지거국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리는 글 씁니다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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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학사, 분야는 ai이고 인서울 vs 지거국 석사 고민중이고 졸업 후 취업 생각입니다.

인서울의 경우 중경시 라인인데 다른 부분 제외하고 연구 부분만 비교하자면

지거국 랩실 교수님이 학생들 논문에 좀 더 서포트도 해주는 것 같고 석사졸업생 출판물을 보면
평균적으로 인서울은 sci 1저자 한편, 지거국은 sci 1저자 한편, 2 or 3저자 1편 해서 총 2편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서울 랩은 개인이 각자 연구하는 스타일이고
솔직하게 제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혼자서 막 연구를 잘 하기에는 실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석사까지는 대학원 간판도 신경을 안 쓸 수는 없는것 같아서 서울권을 생각하긴 했는데
취업을 생각하면 후자에서 서포트 받으면서 실적 챙기는게 어떤지 현실적으로 고민됩니다..

어딜 가든 죽어라 해서 제 실력이 제일 중요하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제가 아직 혼자 연구를 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취업을 위해 대학원에 가는건 좀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석사 후 취업이 목표인 제 입장에선 어떤 방향이 나중을 위해 도움될지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원 생활하면서 밤을 새든 인턴을 하든 무엇을 해서라도 졸업 후 꼭 대기업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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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11.30

둘 다 컨택 완료하셨나요?

대댓글 1개

2025.11.30

네네

2025.11.30

취업이 목적이라면 산학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있는 교수가 운영하는 랩을 가면 됩니다 이건 학교 타이틀과 무관해요
기업이 그 랩실 출신을 선호하는건 대학교 간판을 믿는게 아니라 교수를 믿는겁니다 그 교수가 학생들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훈련시킬 능력이 된다는 뜻이니깐요
학교이름 그만 따지고 최대한 정보굴려서 연구실이나 교수를 찾으세요

대댓글 2개

2025.11.30

감사합니다. 그럼 논문 실적만큼 산학 과제 경험도 중요하게 보는걸까요..?
프로젝트도 알아봤었는데 랩에서 진행중인 개수는 비슷한데 인서울의 경우 제 분야와 맞는 과제는 별로 없고
지거국의 경우 저랑 맞는 과제가 있고 교수님께서도 학생이 취업을 원하면 참여시켜준다고 하시긴 했습니다.
글이 학교 이름에 너무 치중된 것 같긴 한데 선배님들 입장에서 어떻게 보는지 의견이 좀 궁금합니다.

2025.12.01

정부과제가 있고 기업과제가 따로 있는데 정부 과제는 최대치가 제한되어 있어서 괜찮은 랩은 어차피 갯수가 비슷합니다.
직접적인 기업과제 유무를 유심히 보면 됩니다. 얼마나 긴 시간동안 파트너쉽을 유지해왔는지 확인하면 좋구요.

석사과정만 하고 취직할 계획이라고 했죠? 그럼 논문보다는 산학프로젝트 경험 쌓고 필요한 지식과 테크닉을 쌓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논문이란게 한 분야를 깊게 파고들어서 새로은 방법론으로 결과를 내는 것인데,
그 논문 써봤자 막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뭐하나요? 시간은 유한하기에 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석사학위 논문을 추후에 정통 학회나 SCI 저널에 제출하고 게재하는건 사후 케이스겠죠. 적어도 석사과정 동안에 완료할 일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또 그걸 순수하게 학생의 몫으로 보지도 않고요.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시점에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할 최소 덕목으로 저는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보는 입장이고
이걸 키우려면 실전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고 해결을 위한 기본 테크닉과 경험을 쌓는겁니다.
박사학위를 생각한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것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논문이 중요해지죠. 즉, 진짜 연구자로서의 길을 가는겁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겠으니 한가지 더 조언을 드리자면, 세부 연구 주제는 그 랩 상황과 주어지는 프로젝트에 따라 쉽게 달라집니다.
석사입학하는 입장에서 섣불리 스스로 연구주제를 정하고 말그대로 연구와 공부만 하겠다는 태도는 마찰을 일으키기 좋습니다
교수조차도 큰 방향성에서 연구 분야를 정했을 뿐 상황에 따라 미래 연구 분야가 얼마든지 변하고, 또 그렇게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사학위를 받았다는건 그저 그 전공 세계에 대한 튜토리얼을 마친 상태일 뿐 그다지 전문성을 보여주진 못합니다.

2025.12.01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력을 채용하는 취업의 기회를 주는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게 제일 합당할 것입니다.
회사도 나름의 축적된 데이터가 있습니다.
인력 채용에 대해서 말이죠.
그래서 연구실 출신의 Alumnai 의 취업 현황을 참고하시는게 그나마 제일 객관적인 정보일 것입니다.
이런 저런 경우의 수, 상황을 전부 고려대상에 넣어면 말 그대로 케바케 밖에는 않 됩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학교에서 좀 더 경쟁력있는 인재가 나올 확률이 높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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