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가 없다는 뜻은 지도 교수님과의 직접적인 미팅과 피드백만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중 저를 포함한 2명만이 연구실 자금에 큰 영향을 주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고, 다음 주에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장단점이 존재한다고 느껴 한번 정리해 봅니다.
장점 - 교수님의 직접적인 지도와 피드백이 항상 이루어집니다. => 제일 좋은 장점 같습니다. 다른 연구실들 보면 석사 내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 맡은 프로젝트가 주제와 스케일에 따라 큰 스펙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 - 자주 혼납니다. => 교수님께서 저에게 전달한 의도를 항상 한두단계 눈치 못챈 상태로 미팅 준비를 하다보니 혼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그와 더불어 질문하는 것이 눈치가 보입니다. 교수님도 예민하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저에게 맡기다보니 사소한 질문도 "그것도 모르냐","제대로 할 수 있겠냐?"라는 뉘양스로 답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질문하고 싶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생각보다 사수가 있는 연구실이 그리 흔치 않나요? => 저는 인턴을 다양한 곳에서 해보았지만, 사수가 없었던 곳은 지금 입학한 곳뿐입니다.
2. 원래 석사 때부터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기는 것이 흔한가요?? => 앞서 말씀드렸듯, 교수님께 자주 혼납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과연 석사 1년 차인 제가 정말로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겨 가끔 자신감도 떨어지고 프로젝트에 대한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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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11.09
전 석박통합이지만 박사과정 밑에서 여러 프로젝트 보고서 병행하면서 사수(같은 석사 선배)분 연구개발 보조(메인 코드 직접 짜줌...)하며 1년 낭비했지요.
사수가 있어서 그래도 연구실 힘든 생활 정신적으로는 든든했습니다.
다만 사수로부터 뭘 배운다기보다 오히려 연구 시간은 뺐겼던 기억이 있네요.
저말고 다른 연구생은 같이 논문쓰는데 직접 주도한 실험이지만 사수였기에 주저자가 아닌 2저자를 뺐긴것도 당연한 상황이였죠.
202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