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닌 이상 행정 업무같은거 하느라 연구 실적 안좋아졌다는건 거의 핑계처럼 들림
도대체 그 행정 업무 처리하는데 시간을 얼마나 쓰길래? 품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라고 하면 과제 보고서를 전담해서 작성하거나 과제 워크샵에 참석하는 경우같은 것 밖에 안 떠오르는데, 그런 시간 다 합쳐서 1년에 얼마나 됨? 연구에 정말로 뜻이 있는 사람이 그런 업무들 맡아서 한다고 해서 연구 수행에 큰 지장이 생긴다는게 오히려 이해가 안감
다시 말하지만 업무 죄다 떠맡는건 누구나 ㅈ같은 일임. 근데 "행정 업무같은건 무조건 다른 사람들한테 넘겨버리는게 이득"같은 말 하면서 잡일 하는게 무슨 대단한 페널티인 것처럼 하소연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연구실을 다니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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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개
2023.11.26
동감함. 그런 사람들 보면 보통 자기 일도 잘 못 하더라. 왜냐면 시간을 때려넣을줄 모르거든. 저녁, 주말 다 자기 시간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애들이라. 일년에 며칠이라도 자기 스케줄 깨지고 저녁시간 없어지는게 ㅈ같으니까 불만갖는거지.
2023.11.26
미박중인데 여긴 코스웍+잡일+연구까지 해야함. 한국은 코스웍 부담도 없으면서 징징대는거 보면 한심ㅋㅋ
2023.11.26
2023.11.26
대댓글 2개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