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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상대성이론에 대한 역설을 만들어봤습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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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의 내용은 성대성이론의 속도합과 상대성이론의 광행차 공식을 이용하여 방향이 일치하지 않음을 보입니다.
아직까지 관심있게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조금 우울합니다.
김박사님들의 리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요즘 김박사넷을 눈팅하고 있었는데 쓰디쓴 비판이 무관심보다는 나은 것 같아 올려봅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nossaacc&logNo=2237069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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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2025.10.30

역설이라기보단, y방향에서의 관성계의 이동이 미치는 영향이 x방향에서 정지해 있는 물체와 이동하는 물체에서 똑같을 것이라는 잘못된 전제가 내포되어 있어서 발생한 오류로 보입니다.
상대론적 속도 부분은 우주선에 대해서는 잘 계산해주셨지만 별에 대해서는 똑같이 계산해주지 않으신 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보입니다. '광원의 속도는 광행차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고려대상이 아닙니다'라고 하셨지만, 상대속도에 이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y축으로 0.99c만큼 내려가는 좌표계 변환을 하더라도 이미 x축으로 이동하고 있던 별은 y축으로 0.99c만큼의 이동을 하지 않고, 우주선 A의 최종 상대속도를 계산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0.13c정도로만 이동합니다. 작성자분은 두 번째 가속단계에서 x축으로 0.99c로 움직이는 기존 별이 아닌, 정지해 있는 별로 암시적으로 기준을 바꾸었기 때문에 81.89도의 광행차가 나온 것입니다.
정리하면, 우주선 B의 시점이 맞고, 81.89도가 나온 이유는 기존 별이 아닌 다른 별을 기준으로 잡은 꼴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거 말고 나머지는 잘 해주셨는데 아쉽네요.

대댓글 9개

2025.10.30

제 글에 같이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행차는 별의 속도와 상관없이 발생하기때문에 우주선의 속도에 따른 별의 속도변화는 영향을 주지 않을겁니다.
만약 별의 속도에 따라서 광행차가 당라졌다면 하늘의 별들은 계절에 위치변화를 보일겁니다.

2025.10.30

댓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별의 속도가 광행차에 영향을 준다고 말씀하신게 맞나요?

2025.10.30

애초에 광행차의 정의를 엄밀히 하면 '별에 대해 지구가 움직일 때 지구에서 별에 대해 관측되는 광행차'와 '지구에 대해 별이 움직일 때 별에서 지구에 대해 관측되는 광행차'밖에 정의되지 않고, 이에 대해서 관성계를 서로 바꾸더라도 서로 대칭적인 관계가 유지되냐는 걸 봐야하고 실제로 선생님이 이미 계산하신 거에서 다 유지가 된다고 보이지 않았냐는 게 요지겠구요...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선생님의 논리대로면 상대성 이론까지 갈 필요도 없이, 정지해있는 별에 대한 행성의 광행차가, 관성계를 행성이 정지해있고 별이 움직이도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의 움직임은 광행차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없어져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거보다 더 자세히 설명은 할 수가 없겠고, 광행차를 애초에 a에 대한 b에 관측되는 성질 정도로 정의하셔서 관계를 명확히 하면 해결되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25.10.30

우주선 위쪽 먼곳에 별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우주선이 앞쪽을 향해 빛의 속도에 가깝게 이동하면 광행차로 인해 별이 앞쪽에서 보입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우주선은 가만히 있고 별이 우주선 뒤쪽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해보죠.
별이 우주선 앞쪽에서 보일까요?

2025.10.30

애초에 멀어지는 경우냐 가까워지는 경우에 따라서만 바뀌는 문제죠...? 서로 가까워지는 경우면 별이 우주선을 보나 우주선이 별을 보나 서로가 실제보다 더 앞에 있게 보일거고,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특수상대성이론이어서 이런 게 아니라 그냥 갈릴레이 상대성에서도 똑같은 결론이 나올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요

2025.10.30

별이 움직일때는 광행차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쌍성관측에서도 확인 되었구요.
광행차는 별에서 방출된 별빛과 지구의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별의 움직임은 관계없습니다.
빛의 속도는 일정하기 때문에 별빛이 방출된 위치만 영향줍니다.

2025.10.30

제가 먼곳이라고 가정한 이유는 우주선의 이동으로 인해 위치가 바껴서 별의 방향이 달라지는 경우를 배제하기 위해서입니다.
고전역학을 적용하고 광속불변의 원리를 배제하면 두 우주선에서 보는 별의 방향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광속불변의 원리로 인해 상대성이론에서만 발생합니다.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별과 멀어지는 별의 광행차가 달라진다면 밤하늘의 별들은 계절에 따라 별의 간격이 달라져야합니다.

2025.10.30

이정도면 모르는 사람한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다 한 것 같아서 여기서 말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보기엔 상대성이론에 대한 이해 부분엔 오히려 문제가 없는데 광행차 부분에서만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광행차에 대해서 aberarration(astronomy)로 영문 위키피디아라도 한 번 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하시던 피드백은 아니었을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좋은 저녁 되세요

2025.10.30

대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광행차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해보겠습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2025.10.30

이 블로그의 계산은 정확하지만, 결론이 틀렸습니다. 이건 모순이 아니에요.
요약:
* 우주선 A와 B는 최종 속도가 같아 **서로에 대해 정지해 있는 것(같은 관성계)**은 맞습니다.
* 하지만 A(오른쪽 \to 아래쪽 가속)와 B(대각선 가속)는 가속한 경로가 다릅니다.
*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 이렇게 다른 경로로 가속하면 최종 속도가 같더라도 두 우주선의 기준 좌표계(나침반)가 서로 회전하게 됩니다. (이를 '토머스 세차 운동'이라고 합니다.)
* A는 회전된 좌표계에서 별을 -81.9^\circ로 보고, B는 회전하지 않은 좌표계에서 별을 -7.95^\circ로 보는 것입니다.
결론: 둘은 같은 관성계에 있지만, 서로 다른 방향을 "앞"이라고 부르는 셈입니다. 각자 자신의 기준에서 측정한 값이므로 모순이 아닙니다. 제가 공식쪽으로 잘 몰라서 그냥 단순히 AI 돌려본거니까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해서 올립니다. 올리기 전에는 한번 AI검증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대댓글 4개

2025.10.3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머스세차운동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설명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우주선A가 보는 별의 방향과 우주선 B가 보는 별의 방향은 정지했는 관찰자 시점에서 계산된 방향입니다.
현재로선 말씀하신 내용이 이해가 안되네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0.31

말씀주신 토마스회전이 상대성이론의 해석이 맞나봅니다.
방향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5.10.31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이게 곡률이 없는 평평한 우주에서는 성립하는 데 또 그렇지 않으면 성립 안하는 그런 거라서; 얘도 두 가지 공리 위에 있는 상대성 이론마냥 우주가 평평하다는 공리 위에 세워진 거긴 합니다.

2025.11.01

토머스회전에 대해서 공부중입니다.
계산상으로는 회전과 비슷한 효과가 나는데 직관적인 이해가 않되서 어렵네요.
곡률에 대한 부분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0.31

우주선 B가 우주선 A의 최종속도로 가속할적에, 물론 최종속도벡터의 각도가 좀 작아지긴 했습니다마는 속력은 광속에 훨씬 가까워졌는데 별의 입사각이 저거밖에 안바뀌나요?
광행차라는게 사실 빛의 속도를 로렌츠변환한거라서,
로렌츠변환이 결합법칙이 성립하기때문에,
광행차를 차례차례 구하든 한번에 구하든 수학적으로 모순은 없어야 하거든요.

대댓글 4개

2025.10.31

광행차가 빛의 속도를 로렌츠변환 한것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상대성이론의 광행차 공식은 속도가 빨라질수록 이동방향에 가까워집니다.
우주선B와 별빛의 입사각이 별차이 없어서 광행차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2025.10.31

우주선 B에 대한 광행차 각도 계산 어떻게하셨는지 알려주실래요? 제 계산과 다르네요

2025.10.31

아하 x방향 로렌츠변환 * y방향 로렌츠변환이 그 속도합 방향 로렌츠변환과 같지 않군요.
신기한 로렌츠변환의 세계...

2025.11.01

아마도 적용하신 광행차 공식이 위쪽방향을 0도로 놓고 계산하는 식이였을거라고 추측해봅니다.

2025.10.31

오랜만에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점을 던져주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사고실험의 과정에서 실제로는 불가능한 가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우주선 B가 한번에 가속한다는 점입니다. 에른페스트 역설에서 알 수 있듯이 우주선의 모든 부분이 한 번에 가속될 수는 없습니다. 보통 이런 사고실험에서는 우주선이 강체임을 암묵적으로 가정하는데(물론 상대성 이론에 따라 길이 수축에서 자유롭지는 못 합니다.) 블로그 속 우주선 B처럼 회전과 속도 증감같은 가속도 운동을 할 때에는 이러한 강체성이 깨져버립니다. 따라서 광속에 가까워질때까지 하이퍼볼릭 모션이 일어나기 때문에 고전역학처럼 칼로 자르듯이 방향을 규정하지 못합니다. 아마 이렇게 방향을 우주선 스스로의 입장에서 각도로 규정한 것이 오류의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립적인 관찰자를 하나 세워두고 상황을 생각해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5.11.01

순간가속에 대한 현실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순간가속시 벨의 우주선역설과 같은 상황이 나와서 우주선의 상태가 달라지는 부분이 문제가 되긴합니다.
하지만 특수상대성이론 하에서 고민한 부분이기때문에 순간가속을 가정하였습니다.
상대성이론의 속도합식이나 광행차공식도 순간가속을 가정하고 있으니까요.
중립적인 관찰자부분도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11.01

너무 산으로 가는 것 같아 보여서 첨언합니다....

1. AI 설명에서 나온 회전은 lorentz boost를 사용하는 맥락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상관이 없습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특수상대성의 효과는 이동 방향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특정 방향에 대해 기술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x축이 이동방향이라 생각하고 양적인 관계를 기술한 후 추가적으로 회전변환을 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때 양적인 관계를 나타낸 게 lorentz boost입니다. 즉 애초에 이동방향을 x라 가정하고 정해놓은 것이다 보니 추가적인 회전이 필요한 것입니다. lorentz boost를 쓰는 게 아니면 로렌츠 변환을 하든 직접 빛으로부터 유도를 하든 이러한 회전은 그 과정 속에서 자연히 일어나게 되어있습니다.

2. 상대속도 계산 자체는 맞습니다.
아니다 싶으신 분들은 직접 로렌츠 변환해 보시면 됩니다...요새는 식들 심지어 나무위키에도 있어서 이정도는 쉽습니다.

대댓글 5개

2025.11.01

3. 자꾸 광행차에서 빛이 오는 각도에 대해서는 고려를 안 하고 계십니다.
광행차는 기본적으로, 빛이 관측자에게로 오는 경로 + 관측자 입장에서의 상대속도를 같이 고려해주는 과정입니다. 똑같은 빛이라도 관성계에 따라, 예를 들어 광원이 정지해있고 관측자가 움직이는 경우에는 관측자에게 보이는 것보다 빛의 경로가 덜 기울어 보이겠지만, 관성계를 관측자가 정지해있도록 바꾸면 고려해야 할 상대속도가 없으니 광행차는 없고 실제로 관측자에게 오는 빛이 그만큼 기울어서 오는 겁니다. 이게 고전역학이든 상대성이론이든 통용되는 광행차입니다.
여기서 항상 관측자의 속도와 빛이 오는 각도라는 두 가지 독립변수가 있고요, 그걸 이용해서 관측자에게 보이는 각을 구할 수가 있는 거죠.
그런데 작성자분은 관성계를 바꿀 때마다 빛이 오는 각도 자체가 변하는 걸 계산에 자꾸 고려를 안 하고 계세요. 이건 고전역학에서조차 틀린 접근입니다.
정말 광행차를 계산해서 관찰자에게 보이는 각을 계산하실 거라면 애초에 어느 각 theta로 나오는 빛을 정의하고 그게 관성계의 변환에 따라 바뀌는 것과 관측자와의 상대속도 보정이 동시에 들어가야 되는데, 애초에 우주선과 별의 상대속도 구하기 말고는 계산하신 게 없습니다.
그래서 위키피디아를 보라고 했던 겁니다. 거기에 있는 예시들은 이러한 구조를 이해하고 직접 계산하는 데에 참고하기 좋아 보였으니까요.

2025.11.01

4.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고, 올바른 부분만 뭐가 틀렸나 다시 뒤적이고 있으면 풀릴 문제도 안 풀립니다.
특수상대성이론에 관한 부분은 적어도 아직까지 계산 과정에서 틀린 건 없으셨어요.
가속에 관한 부분? 애초에 상관 없습니다. 그냥 관성계 이동으로 퉁칠 수 있는 부분이라 여기서는 문제가 되지도 않아요.
다른 건 다 괜찮은데 광행차에서만 문제가 생겼다면, 제일 먼저 광행차에 대해서 뭔가 문제가 있겠구나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2025.11.01

본인이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025.11.04

그래요 제가 틀린 게 맞네요...
회전 때문이 맞고, 첫 관성계에서의 x축을 같이 변환시켜가면서 그거랑 비교해야 일관된 각도가 나오네요
각각의 관성계에서 보이는 빛의 각도는 얼추 다 맞을 것 같고요
제 계산에서는 일단 빛이 180도 방향으로(입사각 0도)로 오고 있다고 가정했을 때
우주선 A에서 빛 각도 98.1096, x축 각도 98.1904로 별이 보이는 각도=-(98.1096-98.1904)=0.0808도
우주선 B에서 빛 각도 172.0504, x축 각도 172.1312로 별이 보이는 각도=-(172.0504-172.1312)=0.0808도
추가로 광행차 공식 사용할 수 있도록 우주선 B의 진행방향이 x축이 되도록 회전변환 가한 좌표계에서 계산하면
우주선 B에서 빛 각도 180.0800, x축 각도 180.1608로 별이 보이는 각도=-(180.0800-180.1608)=0.0808도로
최종적으론 어느 관성계에서 보나 x축 움직임까지 보정해주면 0.0808도로 일정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앞서 틀린 말을 너무 많이 했었네요
경솔한 언행에 사과드립니다. 부끄럽네요...

2025.11.04

와중에 이걸 또 입사각이라고 했군요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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