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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분야 줄기세포/제약, 그리고 생물정보학 관련 질문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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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학기까지 하고 졸업할 계획입니다.
대학원 고민중이고 분야는 줄기세포쪽으로 생각중인데

다음 중 인턴 랩 고민 중입니다.

동물실험/줄기세포/재생의학 vs iPS관련 세포실험만하는 랩 vs 아예 바이오 인포메틱(처음하는 도전)


만약 대학원을 중도포기할 경우 그나마 코딩?데이터분석이라도 익숙해져서 다른 루트를 알아볼 수 있는 세번째가 나을지,
그리고 WET랩에서 석박을 하면 향후 포닥을 갔을 때 학계를 원하거나 산업을 원하면
DRY쪽, 데이터나 정보학쪽은 연구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 그러나 DRY에서 WET은 많을 것 같다는 드는데
맞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아카데미가 아니라 산업계로 빠질 때에
첫째는 WET에서 암이나 면역도 아니고 거의 기초과학의 세포생물학을 하기에 바이오산업은 대부분 제약인지라 향후 산업계진출에 도움이 될지 궁금합니다.
둘째는 첫번째 랩과 두번째 랩 중에서 그나마 동물실험(응용가능한)을 하는 랩이 여러 산업쪽에서 괜찮을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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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11.22

WET → DRY 전향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DRY에서 시작해서 WET으로 전향한사람은 아직 못봤습니다. WET 시작 → WET DRY 같이 하는 사람은 존재합니다. 랩이 하이브리드가 아닌 이상 보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유는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WET은 도제식이지만, DRY는 자료가 풍부하다는 특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DRY로 시작한사람이 고년차되서 WET을 도제식으로 누구 밑에 들어가서 배우기도 어렵고 알려줄 사람도 없죠. 어느정도 년차 쌓이면 WET하는 사람이랑 협업하는게 강점이 더 크기도 하고요. WET하는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공부할 자료가 풍부하다는 것을 기억하면 DRY는 언제든 할 수 있습니다. 옆에서 셋팅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훨씬 빠르겠지만요.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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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본인이 느끼셔야해요
걍 생명이 다 레드오션임
본인이 생각하기에 미래에 꼭 이건 유망해서 내가 파먹을 수 있겠다 싶은거
아니면
아 이 연구실에서 이걸 배워서 나갈 수 있겠구나 하는 연구실의 key item 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냥 western 이런거 말구요... 연구실만의 기술.. 그것들 중에 맘에 드는걸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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