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천서 관련으로 고민이 많아 인터넷에 이것 저것 서치하다 김박사넷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그게 추천서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아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추천서를 작성해 주시는 교수님들한테 답장을 받은 상황입니다. 문제는 제가 교수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학업계획서를 보여드리고, 계속 수정하고 있다 보니 추천인 교수님들에게 보내드린 학업 계획서는 최종본이 아니였습니다. (마감일이 여유롭지 않아 우선 보내드렸어요)
그 중 한 분은 많이 바쁘셔서 관련 서류 전달은 전부 다 이메일을 통해 전해드렸는데 이번에 드디어 학업 계획서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계속 이렇게 수정본을 이메일로 드리는 건 너무 예의가 아닌 거 같아 직접 찾아뵙고 싶습니다..! 지금 총 두 번 정도 파일을 드렸고 매번 드릴 때마다 직접 찾아뵈어 전달 드리고 싶다고 했는데 많이 바쁘셔서 그러신지 이에 대한 답변은 못 받았아요ㅠㅠ
학업 계획서를 뽑아서 교수님 수업 마치실 때 전달드리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학업계획서 핵심은 비슷하니 그냥 초안 참고하셔서 쓰실 수 있도록 가만히 있는 게 좋을까요?
안그래도 지원하는 학교가 많아서 너무 죄송한데 이렇게 계속 학업계획서가 달라지니 이걸 보여드리는 게 맞나? 싶습니다... 지금 대학원생이신 분들이거나 현직 교수님들이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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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11.02
일단 추천서 작성을 할 때 학생이 보내준 학업계획서를 참고히긴 하지만 내용이 조금 달라진다고 해서 추천서를 크게 다르게 쓸 부분은 없을겁니다.
추천서.... 라....! 옛날 생각나네! 편입생이라서 추천서 받아보겠다고 수업때마다 맨 앞줄 교단앞에 앉아서 수업받았다. 물론 아이컨택하면서 말이다.... 막상 교수실 방문했더니 나를 모른다고 하면서. 못 써준다고 대놓고 말하더군요. 더 가관인 것은 옆에서 이를 듣고 있었던 여자 박사과정 학생이 맞장구치며 그럼 못 써주지 하면서 교수에게 아부 떨더라! 그때 학교에 정 떨어져서 자대 안가고 추천서 없이, 컨택없이 SKY 갔다.
2024.11.02
대댓글 1개
202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