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제학 전공 중인 지방대 학부생이며 계량경제 수업을 들으며 데이터 다루는게 흥미가 생겨 통계학 대학원 진학을 고민 중입니다. 통계 관련 수업이라고 해봤자 계량경제/일반통계/경제통계/파이썬,R활용이 전부입니다. 서울권의 상위 대학의 경우 학부 때 통계학과 기초 강의를 듣지 않으면 석사 과정을 이수하기 어렵다고 해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대학원 입학 시험 붙으신 뒤에 학부 기초 수업을 들으시나요? 현재 5학기 GPA는 3.72/4.5이고 26년도 전기 입학을 계획 중입니다. 학교는 성대/중대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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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9.19
보여주신 것만으로 생각할때, 추천(아는교수 인맥빨)없이 합격하시기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점은 큰 레퍼런스가 되지 못합니다. 다른 것보다 수리적 사고 기초가 안 잡혀있고, 쌓는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다고 보통은 생각합니다. 유감스럽지만 저와 함께 대학원 생활을 하던 지방대 친구들도 그 편견에서 벗어나기 힘들었습니다. 그 편견을 깨려면 꽤 힘들거에요.
교수들 대부분은 자기들은 선택받은 자라는 선민의식이 대단해서 자기들 편한대로 학생을 간주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교수님 눈에 드는 제자가 되지도 못하고, 자격시험 통과하려면 다른 분들보다 1~2년은 더 써야 할건데 그럴 가치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통계 석사인데 계량경제 자체를 다루고 싶으면 경제학 대학원이 맞아보입니다. 통계학/수학 과목을 적게 들으셔서 생각하시는 것과 잘 맞으실지 의구심이 듭니다. 경제쪽 대학원도 알아보시고 꼭 통계대학원을 가야 싶겠다.. 싶으면 성대 중대는 입학시험 보지 않나요?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시험이라는 전제 하에 그거 뚫을 정도면 수업 듣는데 문제는 없겠죠. 문제있으면 입학시험의 의미가 퇴색되는데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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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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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