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1월에 끝냈었고 2월 3월 연구실정리한다 못 했는데 4월부터 쓰려하니 여태 한 글자도 못 썼고 아직도 못 쓰겠음.
매일 출근해서 모니터만 쳐다보다 집감
교수도 명예퇴직으로 바뀌어서 내 담당교수가 아닌지라 졸업 수준 안 맞으면 통과시켜주지 않으신다함. (안 바뀌었으면 썼으면 어거지로 시켜는 줬을텐데)
노는것도 아님. 논문 좀 찾아보다가 이제 좀 쓰려하면 다시 멍때리다 시간 다 감.
논문을 쓰고 이게 통과가 될까
못하면 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지
진심 하루하루가 지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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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4.07.22
인생 뭐 돈 벌고 떵떵거리려고 사는거 아니잖습니까? 인생이 망가질 정도로 힘들면 관두고 다른 길 또 찾아봐요. 기회일지도 몰라요
대댓글 1개
IF : 1
2024.07.22
조언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위로가 됩니다ㅠㅠ
2024.07.22
늦게 졸업하더라도 졸업을 마치시는게 좋겠습니다. 2년내에 못한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댓글 1개
IF : 1
2024.07.22
랩실과 사무실에서 알게된 사람들은 석사졸업을 다들 잘해서(얼마 알지도 못하지만) 나만 못 하는 멍청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다는 말에 또 위로가 됩니다. 6개월 미룬만큼 꼭 졸업을 마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ㅠㅠ
2024.07.23
논문이 저널이 아니라 학위 논문 말씀하시는거죠..? 그렇다면 큰 문제는 없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데이터도 끝났다면 교수님도 추가 실험이나 다른 언급이 없으셨던거 아닌가요?
대댓글 4개
2024.07.23
말이 이상했네여 큰 문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IF : 1
2024.07.23
전 명예퇴직한 교수님과 데이터는 다 끝났다고 얘기나눠서 논문만 쓰라하셨고 현 교수님에게도 전달해서 그렇게 하라고 허락받은 상황입니다. (데이터 확인은 따로 안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2024.07.23
명퇴로 지도 교수님이 바뀐경우는 저도 몰라서.. 글을 보니 현재 바뀐 교수님이 졸업 결정권을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 일단 제 생각엔 그 동안의 데이터를 들고 현재 지도 교수님과 미팅이 시급해 보입니다. 만약 논문 초안을 써가도 데이터가 교수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시간만 날릴거 같네요.
2024.07.23
현재 상황에서 집중 못하시는 이유가 '과연 이 데이터로 졸업이 가능한지?'에 대한 불안함 때문이신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2024.07.23
젊은 날의 시간이 아깝고, 졸업을 못한다면 마음의 짐이 될수도 있습니다...
대댓글 1개
IF : 1
2024.07.23
짐이 남지 않도록... 감사합니다.
2024.07.23
수료상태로 취업해서 주말마다 학교 와서 논문쓰고 졸업한 선배도 있었는데 안될 건 없을듯요. 취업이 문제인데 상기한 선배는 교수님 추천채용으로 좋은 자리 잡긴 했어요. 추천채용이 가능한지도 알아보시길
2024.07.23
제가 석사때 저의 연구실에는 폐급 불성실한 1년 선배 석사생있었는데(학교도 수업아니면 안나옴 그런데 데이터 분석만 잘했음 ) 걔도 어찌저찌해서 3년만에는 졸업하더군요 그래서 저랑 석사졸업 같이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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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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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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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2024.07.23
2024.07.23
2024.07.23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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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3
2024.07.23
2024.07.23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