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 material의 in-plane ionic conductivity를 측정 해 보신 분 있나요?

저는 2d material이 샌드위치처럼 stacking된 재료의 ionic conductivity를 측정하려 합니다. In-plane (surface)과 cross-plane의 ionic conductivity가 매우 큰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in-plane이 100배 이상 훨씬 높음), exfoliation을 하지 않고, in-plane (surface) ionic conductivity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IS를 이용한 기존의 측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고체 파우더 상태의 2D 재료로 원형의 얇은 Pellet을 만듭니다. 그 후 pellet 앞면과 뒷면에 전극을 대고 EIS를 측정합니다. 그 후 high freqeuncy semicircle을 equivalent circuit에 맞게 fitting하여 bulk resistance를 측정한 뒤 ionic conductivity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 sample의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측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동전 형태의 Pellet을 만들면 EIS로 측정할 때 전극이 pellet의 위와 아래로 갈 수 밖에 없는데 (비유하자면 동전의 앞면과 뒷면), stacking된 2d material의 orientation은 전기장의 방향과 수직이 되어 버려서 불가피하게 cross-plane만 측정하게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Pellet을 두껍게 만든 후 평면방향에 수직으로 잘라서 옆면 resistance를 재거나, 4 probe 방식을 이용하여 surface resistance만을 측정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봤지만, 각각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서 선뜻 연구에 적용하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고체 상태에서 in-plane ionic conductivity를 측정하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고수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