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민은 한양대와 성대 반도체 소자와 관련된 연구실 고민입니다. 제가 대학원 진학하는 목표는 이렇습니다. 1. 삼성전자 취업, 2. 메모리 관련 학문적, 연구적 성장 이 두 가지 목표를 두고 어떤 연구실이 더 적합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조언도 감사히 새기겠습니다.
연구실 특징
1. 성대 (신소재공학과) 메모리 소자가 아닌 다른 반도체 소자를 연구합니다. 다양한 증착 장비 중 스퍼터링을 중심으로 연구합니다. 석사 기간 동안 대부분 1~2개 정도의 SCI급 논문 작성, 1회 이상, 해외 혹은 국내 학회에 구두 발표를 합니다 최근 3년간 SCI급 논문은 약 40편입니다. 석사 기준 최근 2~3년 내 졸업생이 10명 정도 모두 삼성전자 메모리/파운드리/연구소 사업부에 취업하였습니다.
2.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메모리 소자와 관련하여 다양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ALD, PVD, CVD 등 다양한 증착 장비로 연구를 진행합니다. 석사 기간 동안 정확하진 않지만, 구글 Scholar 검색 기준 한 편 작성도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약 25편입니다. 석사 기준 최근 2~3년 내 졸업생 10명에서 3명 정도 삼성전자 합격하고 다른 분들은 다른 소부장 기업에 취업하였습니다.
쉽게 성과와 아웃풋이 좋고 연구분야도 너무 동떨어지지 않은 성대와 성과와 아웃풋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연구분야가 제가 원하는 한양대에 대한 선택 고민입니다. 사실 연구분야는 덜 원하더라도 후에 삼성전자를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지만 연구분야가 메모리이고 내가 열심히 잘 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앞서 선배들이 가기 어려웠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제가 추가적으로 고민할만한 사항이 있을지 또 이 글을 읽는 분이라면 어떠한 선택을 하셨을지 궁금합니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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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