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합격하여 research assistantship을 찾던 도중 어느 일본인 교수님의 한 프로젝트에 관심이 생겨 이메일 연락을 드렸고 답장이 와 인터뷰를 봤습니다.
교수님이 구인하고 계시는 프로젝트는 제가 관심있어하던 프로젝트와 분야가 달랐습니다. 그리하여 첫번째 인터뷰 때 교수님이 쓰신 논문을보내주시고 다시 얘기해 보자 하셨습니다.
관련 논문을 읽고 다시 2차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보내주셨던 논문은 프로젝트와 실제 프로젝트 떄 쓸 방법은 아닌 논문은 아니었으나 실제 쓸 방법보단 이해하기 쉬운 현상에 관한 논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실제로 프로젝특에 쓸 방법에 관련된 논문을 보내주시며 나중에 얘기해 보자 하셨습니다.
3번째 인터뷰/토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아는 교수님께 여쭤봤더니 질질끄는게 좋은 신호는 아닌 것 같다 하셔서 빠르 시일내에 확답을 들어라 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교수님들은 다 바쁘신데 괜히 저한테 시간낭비 하실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다가도 또 일본 정서상 거절하는 것이 힘들어 돌려 표현하시는 건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게 관련하여 3번씩 디스커션을 하는게 긍정/부정의 신호인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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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6.24
아무리 지잡교수라도 다들 바쁜사람들이라 굳이 예의를 차려가면서 3번째미팅을 하자고는 안하죠...관심없는데 미팅을 왜하겠어요. 관심은있는데 애매하거나 (혹은 후보자 여럿두고 아직 고르는중이거나) 자기만의 프로세스가 있으신 분 인거같은데요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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