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들 본인이 살고싶은대로 살면 됩니다. 한국이 살기좋다, 아니다 떠나는게 좋다 이런걸 남에게 설득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아예 한국에서 이런점들이 개선돼야 한다는 논점이면 몰라도요.
저도 한국에서 학위받고, 졸업후 회사(정출연) 생활도 하다가 퇴사후 지금은 미국에 포닥으로 나와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와이프도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한상태로 가서 미국정착을 생각했고, 지금도 잘 살고있습니다. 주변에 포닥/박사들 보면 한국에 돌아가려는 사람도 있고, 미국에 남으려고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국박기준으로 보면 사실 한국리턴의 비율이 월등히 높긴하죠. 근데 한번도 저희끼리 한국에 돌아가는것이 낫다, 미국에 사는게 낫다라는거로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는건데, 그런 논쟁이 과연 뭔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한국에서 살고싶은사람은 뭐라해도 한국이 좋다 생각하고, 미국에 정착하려는사람은 뭐라해도 미국에 남고싶어합니다. 쓸데없는 일에 논쟁하지 말고, 그냥 본인들 일에 힘쓰는게 좋지않을까싶네요. 아니면 아예 처음부터 논점을 한국의 특정문제에 대해서 어떻게생각하는지, 개선방안이 뭐가있을지 논의를 하시든지요. 다들 가방끈이 긴 지식인의 길을 살아가거나, 또 배워나가는 분들인데 의미없는글들 보면 상당히 안타깝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2024.06.07
좁은 땅덩어리만큼이나 보는 시야가 매우 좁다는걸 느낍니다.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면 미국에서 살아보는게 큰 경험이 되죠
2024.06.07
저는 부모님이 이민가신 이민세대인데 취향 차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저는 미국과 한국의 중간인 유럽에 살고있어 양쪽을 매년 다 가보는데 장단점이 확실히 있습니다. 유럽이 제일 후져요 <<<< ㅋㅋㅋㅋ
2024.06.09
원래 조선인 종특이 지가하는건 다 맞고 오지랖도 넓어서 남이 지랑 다르면 꼭 옆에가서 지가하는게 짱이라고 주장함 한반도 역사를 보셈 유교에 찌들어서 뭔 의복 하나갖고 나라가 뒤집히고 배따시고 살만하면 지들끼리 분열하는 민족임
2024.06.07
2024.06.07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