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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통합 3학기 이게 정상인가 싶습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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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YK 대학원에 인공지능 전공하고 있는 노예입니다.

과거 연구원이 되고싶다는 일념하나로 입학하여 석사 1학기 때부터 실수하고 공부하며 배워가고 있습니다.
연구실 내부에서도 코드나 실험쪽은 인정을 해주시는 분위기 입니다. 맡은 업무도 서버관리, 개발과 같은 실무적인 부분이구요

문제는 글을 작성할 때입니다.
제안서에 작성할 아이디어부터 논문까지 글을 정말 못쓰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학회에 논문을 제출해야하는데, 그 국내학회 논문마저 박사선배들께선 마음에 안드시는지 반려를 당합니다
국내학회인데 박사님들의 수정요청으로 7번씩 수정한 적도 있을 정도입니다...
남들은 대충써서 제출하면 통과가 되는 국내학회 논문이 어째서 저에겐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탑컨퍼 논문 구조를 분석하면서 글을 작성해도 문장 단위로 디스를 받고 있다보면
자존감이 바닥을 쳐 공부고 뭐고 집중이 안됩니다.
이것 때문에 폐급으로 인식될까봐 자퇴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박사넷 유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를 개선할만한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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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4.04.22

한 번 증명 수학 입문서 중에 Daniel J Velleman의 How to prove it이란 책을 정독해보시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증명을 구조적으로 제대로 할 수 있으면 문장구조로 어지간해선 지적 안 받으실겁니다. 보통 대학 논문은 수려한 글솜씨보단 논리구조가 맞으면 뭐라 하지않기에 도움이 될 거 같네요

2024.04.23

read more papers~

2024.04.23

지금은 동료와 격차가 10점 80점이라 느끼시겠지만
나중에 돌아보면 49점 51점 차이라 느끼실 정도로 박사들은 유사한 라이팅 실력으로 수렴합니다

한번은 단어 문장 문단 논문 구성 등으로 고통받아야 지나는 과정이니 괘념치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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