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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시 교수님께 정신건강 밝히기

2024.03.29

7

1495

제가 휴학도 오래하고 복학한 이후로 성적도 계속계속 떨어진 상태입니다.

교수님께서 당연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실 듯 한데 사유가 정신적인 이유라서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가장 큰 증상이 ADHD인데 이걸 졸업하고 나서야 알게 돼서 겨우 약 바꾸고 호전돼가는 상태입니다.
(그 전에는 그저 우울증인줄 알고 언젠가 나아지길 기다리기만 했네요...)

지도교수님이 될 분께 개인사정이 있었다고 하기엔 무례하니 ADHD가 있는데 병명을 알지 못하고 계속 나빠지다가 이젠 호전 되고 있다고 말씀 드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리 그래도 타인에게 밝히는 것이 더 안 좋은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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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IF : 2

2024.03.29

만약 그 문제로 병원을 자주 다니거나, 근무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말 안하는게 좋습니다.

대댓글 2개

2024.03.29

그럼 그냥 개인사가 있었다고만 해도 괜찮을까요?

IF : 2

2024.03.29

그렇게 말씀하셔도 되고, 구체적으로 물어보신다면 건강이 안좋아서 그랬다가 지금은 호전되어 회복되어가고 있다 하셔도 되구요...
어디가 안좋았는지까지 확인하시면 둘러대세요. 그냥 호르몬 불균형 같은게 왔다거나 애매모호한 걸로다가...

교수님 입장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되니... 알게되면 여러모로 안좋아요...

2024.03.2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애초에 adhd는 연구력에 큰 지장을 초래합니다. 교수님이 그걸 모를시 게으르고 멍청한 답없는 학생이라고 오해할 수 있어요. 저는 미리 얘기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2024.03.29

저도 정신과 오래 다니고 있지만
굳이 말하지 않는걸 추천이요. 투머치하달까요...

2024.03.29

상황을 밝히고 약먹고 호전된 상태임을 알리는게 중요할 것입니다.

2024.03.30

실패 경험과 극복 경험이 같이 들어가고 미래 성장성까지 보이면 좋고,
실패했지만 열심히 노력 중이다는 보통 잘 안 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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