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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과제에서 연구과제랑 전혀 관련없는 논문을 성과로 올린경우가 흔하나요?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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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과정 마치고 연구원 몇 년 하다가 국가기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위탁과제 관련해서 회의 거리좀 생각해달라고 연구보고서를 받아서 읽어봤는데 과제 내용과 관련없어 보이는 연구 논문이 성과로 올라와있더라고요.

과제가 10월에 시작한다고 치면 8월에 투고한 논문이 성과로 올라와있는것도 있고 그런데, 이런 경우도 흔히 있나요?

제가 있던 연구실은 그렇게 안 해왔어서 좀 어색하더라고요. 선배님들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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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4.03.07

저희는 그렇게 하는 편입니다.. 주로 종료 과제의 연구를 디벨롭해서 논문 썼는데 게재료를 현재 진행중인 다른 과제로 지원 받으면 그 과제 성과로 올려요.
원래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24.03.08

흔해요 은근

2024.03.08

과제가 10월에 시작한다고 치면 8월에 투고한 논문이 성과로 올라와있는것도 있고 그런데, 이런 경우도 흔히 있나요?

네 흔히 있습니다. 퍼블리쉬 날짜만 10월 이후 면 되지요.
실제 해보면 이 돈으로 이 연구 한다 는 것이 과제계획인데 그렇게 될 리가 없지요.
일단 연구비 지급 자체가 두어달 밀리는 건 다반사고요.
그때 그 연구비를 받아서 사람 뽑거나 시약 사서 그 연구를 시작하면 2~3년 후에 과제 종료하면 그 과제 관련 실적이 0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보통은 전에 딴 돈으로 나온 실적으로 이 과제 실적 넣어서 틀어막고 이 과제 돈으로 한 연구는 다음 과제 기간으로 밀리고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미국도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 미국 인터넷 카툰도 봤어요.
그리고 과제별로 부처에 따라서 다른데요. 좀 특수한 과제는 상대적으로 내용이 더 맞아야 실적으로 넣을 수 있고, 연구재단 개인/집단연구처럼 브로드한 바텀업 과제는 아예 관련 없지만 않으면 기간 내에 퍼블리쉬 되고 사사 찍힌 건 실적으로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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