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졸 후 취업 아닌, 박사까지 한다는 가정 하에 SPK가 희망 연구분야를 바꿔가면서까지 갈 가치가 있는걸까요? 예를 들면 YKSSH의 abiotic stress 연구실에서 SPK의 biotic stress 연구실로의 변경처럼요. biotic stress가 흥미가 덜한거지 없는건 아니긴 합니다. 어딜 가더라도 하기 나름인지 그래도 아직까지는 SPK가 주는 인상이 강력하게 작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교수 임용 도전 생각은 없고 정출연이나 국가기관 연구소에서의 연구직 근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간판때문에 분야를 바꾸면 취직 후의 업무분야, 인생까지 바뀔텐데 굳이 SPK를 가야하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길게보면 하고 싶은 연구하면서 사는 게 맞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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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2.18
희망 연구하는 곳으로 가는게 맞긴한데 희망 연구는 공부하면서 계속 바뀔 수 있어서.. 실적이 잘 나오는 곳인지가 더 중요해 보이네요
2024.02.18
저도 같은 고민했었는데 희망 연구 분야랑 큰 카테고리는 같고 포닥때 방향 틀거나 A분야 박사하고 희망 분야인 B분야 취직도 가능한 정도의 차이라 학교 높이는 쪽으로 선택했어요. Ykssh정도면 그냥 하고 싶은거 하는게 나을텐데 다른 분야도 하다보면 재밌을 수 있어서 잘 고민해보세요.
2024.02.18
간판 보고 갈 필요는 없지만, 연구환경과 같이 수학하고 토론할 동료들 수준을 생각하면 IST 이상은 갈 필요가 있음. 정출연 이상 희망하시면 적어도 그 그룹에 에이스가 되어야 하는데, IST만 하더라 그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수준의 동료가 많지 않아 외로운 싸움이 되리라 봄. 여튼 이름값이 아니라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있음. - IST 박사하고 정출연 근무 중-
2024.02.18
2024.02.18
202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