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Nov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v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도 참 ㅋㅋㅋㅋ
23
- 포스텍이랑 카이스트 둘 다 있어봤고, 지금은 카이스트에 있지만 솔직히 YK가 일부 분야를 제외하곤 SPK보다 한 단계 낮다고 느낍니다. (일부 분야는 비슷하기도)
그래서 포공이나 카이스트 대학원에 YK에서 온 학생은 많아도 거꾸로 가는 학생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YK가 진짜 포공보다 확 좋은 학교였음 YK대학원에 포공 출신이 많겠죠.
13
- YK는 급이 확실히 낮지요.
10
- 그렇게 실제에서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봤습니다..
저는 인서울 중위지만, 대학 동기들끼리 누가 ky 대학원간다고 하면 별 감흥이 없고, p 간다고 하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P랑 KY의 네임밸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 들고요..
반도체 같은 특정 분야가 어떤지는 잘 모르긴 합니다.
10
- 펀딩0, 논문0, 대부분 박사5+년차
다른건 몰라도 논문은 찾아봤을 수 있는데 왜 갔나요?
학교이름 이런거 보고 무지성으로 간거면 스스로 감수해야죠.
10
박사과정의 이유가 학문에 대한 열정이 아니라면
2024.02.13
13
7589
안녕하세요, 인하대 자대 석사 3차 바라보고있는 학생입니다. 기업 연구소를 들어가는 것이 목적인데도, 앞선 연구실 선배들처럼 이맘때쯤 되니까 박사과정이 눈에 밟히네요. (한다면 유럽 or 미국) 때문에 제 고민을 여기 적음으로써 여기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나름 학점도 잘 쌓고 연구와 업무로도 교수님께 인정 받으면서 좋은 평판 받으며 잘 해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석사를 하며 연구를 맛봤음에도 더 공부하고싶다 이런 느낌은 들지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박사하지 마라! 라고 많은 분들이 남기시는 글에 제가 해당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실 전공 특성상(기계계열) 연구분야 자체도 학문적인것이라기보단 엔지니어링 위주인 것 같아 학구열이라는게 감이 잘 안잡힙니다. 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학계에 남고싶다 이런것도 없습니다.
사실 최소 4~5년을 타지에서 박사과정밟을 깜냥도 부족합니다.(한국에서 2년도 간신히 버텼는데...)
그럼에도 박사과정이 밟히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한국의 인구 절벽과 같은 문제가 얼마나 큰 파장을 가져올지 모르기에 해외로 도피성 이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함
2. 기업 연구소로 가면 석사 취업은 박사에게 밀린다는 점 (학교에서 만나는 회사분들 중에 석사는 없더라고요)
3. 단순히 경쟁력을 위해서 해외 경험을 얻고 어학 실력 증진
4. 훗날 뒤돌아봤을때 남는건 20대 후반의 행복보다는 명함에 박힌 phd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
조금 안일하게 덤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하루빨리 결단 내리고 싶습니다.
(지금이 어학을 준비할 마지노 선같아서요. 취업이라면 토스를 유학이라면 토플이나 이엘츠를 얼른 준비하려고 합니다.)
주변의 지인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보았음에도 결단이 서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저보다 높은 식견을 갖고 계시니 꼭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나름 학점도 잘 쌓고 연구와 업무로도 교수님께 인정 받으면서 좋은 평판 받으며 잘 해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석사를 하며 연구를 맛봤음에도 더 공부하고싶다 이런 느낌은 들지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박사하지 마라! 라고 많은 분들이 남기시는 글에 제가 해당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실 전공 특성상(기계계열) 연구분야 자체도 학문적인것이라기보단 엔지니어링 위주인 것 같아 학구열이라는게 감이 잘 안잡힙니다. 일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보니 학계에 남고싶다 이런것도 없습니다.
사실 최소 4~5년을 타지에서 박사과정밟을 깜냥도 부족합니다.(한국에서 2년도 간신히 버텼는데...)
그럼에도 박사과정이 밟히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한국의 인구 절벽과 같은 문제가 얼마나 큰 파장을 가져올지 모르기에 해외로 도피성 이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함
2. 기업 연구소로 가면 석사 취업은 박사에게 밀린다는 점 (학교에서 만나는 회사분들 중에 석사는 없더라고요)
3. 단순히 경쟁력을 위해서 해외 경험을 얻고 어학 실력 증진
4. 훗날 뒤돌아봤을때 남는건 20대 후반의 행복보다는 명함에 박힌 phd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
조금 안일하게 덤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하루빨리 결단 내리고 싶습니다.
(지금이 어학을 준비할 마지노 선같아서요. 취업이라면 토스를 유학이라면 토플이나 이엘츠를 얼른 준비하려고 합니다.)
주변의 지인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보았음에도 결단이 서지 않아 질문드립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저보다 높은 식견을 갖고 계시니 꼭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김GPT
호주박사과정VS서울대박사과정1
19
11537
-
6
31
3398
김GPT
국내박사 해외박사6
17
5609
-
0
22
4587
-
1
5
6118
김GPT
박사를 선택하는 이유0
23
3974
김GPT
박사과정 진학 고민입니다....4
9
4511
-
4
14
2555
김GPT
해외박사0
10
5489
-
281
33
77365
명예의전당
대학원 월급 정리해준다 (공대 기준)197
75
148357
명예의전당
연구자로서 우여곡절 우울증/불안장애 경험담259
21
48461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4.02.13
2024.02.13
202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