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생랩 1차학기 끝난 석사생입니다. (분야 = 전컴) 저희 지도 교수님께서 인품이 워낙 훌륭하시고 실적도 좋으셔서, 연구실 생활은 너무 좋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 연구 주제가 잡혀있지가 않아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연구를 시작하는지 여쭤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 학기는 거의 논문만 읽으며 보냈고, 교수님께서도 관심있는 연구 주제를 선택하려면 한 학기 정도는 공부만 해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첫 학기가 끝나고 방학인데, 여전히 논문을 주구장창 읽고 있으며 여러 아이디어를 고민중인데 이미 논문으로 나왔거나, 변변찮은 아이디어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물론 이런 우여곡절이 당연한 과정이겠거니하고 저도 계속 으쌰으쌰 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다른 분들은 어떤 식으로 연구 주제가 잡히고 첫 연구->논문이 완성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는 분들은 거의 지도 교수님이 첫 연구 주제 정도는 선정해주셨다고는 하는데, 물론 저도 지도 교수님이 큰 틀과 방향은 정해주셨지만 그 이상으로 제가 구체적인 방향성을 정해야 그 다음 단계로 나가고 도움을 주실 것 같습니다.
한 학기 끝났는데 연구는 1도 시작한게 없고, 계속 논문만 읽고 있어서, 이래가지고 제대로 된 논문 하나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쪼~금 불안하네요. 여러분들의 지혜를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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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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