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랩실에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석사 과정 진학으로, 기존 희망했던 센서 및 유연 박막 소자 제작 연구실에 사정상 불합하고 전기화학 베이스의 연구실에 들어가게 되어 입학 포기 후 하반기 재 입시를 치루는 것에 대해 고민 중입니다.
선배님들, 원하는 연구 분야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조언 해주세요. 어차피 학기가 시작하면 교수님이 던져주시는 과제나 박사 과정생 분의 서포트를 할텐데 너무 관심 분야에 목메는 것이 아닌가 고민 중입니다. 선배님들에게 과연 학 학기(떨어진다면 일년)를 다시 준비하고 버릴만큼 기존 희망했던 연구 테마가 큰 의미가 있었는지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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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1.19
그쪽 분야가 아니라 두 분야가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한건. 석사졸 이후 사기업 취업때에는 전공이 중요합니다. 전기화학으로 졸업하면 박막 소자 쪽으로 취업원서 넣을때 경력에 쓸 내용이 없고 상대적으로 더 쉽게 떨어질 겁니다. 물론 두 분야가 별 차이 없거나 학벌 같은걸로 찍어누르는거 아닌이상. 근데 박사로 다시 가면 전공 바꾸는건 워낙 많이 합니다. 다른 전공에서 왔다는 약간의 패널티?를 잠식시킬만큼 좋은 실적이라는게 조금 더 다른사람보다 보강되어야 겠지만요.
나이나 미박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서 빨리 졸업만 하기만 하면 되는것도 중요할 수 있어서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2024.01.20
석사취업 생각하신다면 분야 중요하죠
2024.01.20
박막 공정 과 박막 소자 설계는 엄연히 다른 세부전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취업을 안정적으로 확정해두고싶다면 공정쪽을 , 리서치 위주로 가고싶다면 소자 설계(진짜 연구장비등이 있는지 확인 필요) 랩으로 가시면 됩니다.
2024.01.19
2024.01.20
202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