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 연구실들 알아보고 있는데 몇몇 박사3-4년차들은 논문도 거의 없고 먼저 대학원간 동기 선배들 한테 물어보니 그 연구실 석사들 보다 실적 없는거 같다고 하던데 이경우는 방치된 학생들인건가요? 나름 대형랩이고 실적 나쁜 학생들은 다 타대출신이긴 하던데 운 나쁘게 저런 실력없는 선배들한테 배울거면 다른 연구실 알아보는게 낫겠죠? 분야는 흥미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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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용감한 리처드 파인만*
2023.12.02
실력이 없는지 실적이 없는지는 모르지. 실적은 운도 필요하고. 교수가 주제 밀어주기가 필요할 수도 있고. 본인이 열심히 안 한 걸 수도 있고. 근데 어차피 선배들 모두한테 배우는 거 아니잖아. 사수는 1명일텐데 뭐
2023.12.02
그러면 실적좋은 사람한테 직접 연락해서 사수 해주실수 있는지 물어보면되겠네요, 랩 사람들 직접만나서 얘기해보세요
2023.12.02
4년차까지 아무 실적없다가 5,6년차에 대박 터트리고 상위권 교수 하는 사람들도 있고, 석사 때 좋은데 냈는데 박사 동안 죽쑤는 사람도 있고. 그냥 그렇게 일괄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음. 심지어 내가 아는 사람은 6년차까지 마땅한 실적 없이 졸업하고, 포닥 3년간 빅페이퍼 3개 터트리고 명문대 교수 하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솔직히 선배가 기술적인거나 가르쳐주지, 연구 아이디어 이런건 잘 가르쳐주지 않아서 실적 없는 건 별로 상관 없다고 보고, 가끔 보면 자기 멘토는 실적이 없어서 자기도 공저자 논문이 없다고 하소연 하는 친구들이 있던데, 본인이 논문을 내면 된다고 생각함.
2023.12.02
2023.12.02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