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저는 글쓴이님이 딱히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나가고 싶다면 나가야죠 어쩌겠습니까.
그러나 잘잘못을 떠나, 인턴기간 연장한다 한들 짧게누 한달, 길어야 두달 연장하는건데, 포닥이 흘린 말 한마디 듣고 손바닥 뒤집듯이 자기결정을 번복하는게 썩 좋게 보이진 않네요. 질이 안좋은 학생으로 느껴집니다. 다 큰 성인이시면서 본인이 내뱉은 말에 어찌도 그리 무책임 할 수 있나요.
만약 제가 글쓴이님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포닥의 말을 참고해서 남은 인턴기간을 어떻게든 의미있게 만들어 보려고 이리저리 고민도 하고,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써볼까 연구해 봤을것 같은데요.
갑자기 본인 막무가내로 탈주엔딩이라니 황당무계할 따름입니다. 지금 인턴을 그만두시더라도 앞으로 어디 가서든 절대 그렇게 처신하시면 안됩니다.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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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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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