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31
-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19
- 헛소리죠. 0.33 과 관계도 없을 뿐더러... 중요한 일에 그만큼 대우 받는게 왜 잘못된 거죠? 세금으로 운영되니 헐값에 후려쳐야 한다는 논리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죠?
12
- 사실 저도 에트리에 다니다가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받아서 퇴사후 해외포닥으로 넘어왔는데, 저도 미국진출생각하고있습니다.
정출연 선임이든 연구원(전문연들)이든 행정원이든 진짜 선임때 스트레스 엄청받고, 특히 에트리는 평균연령 50세라서 윗대가리들이 하고싶은대로 흘러갑니다. 솔직히 하브넷에서 처음 본문봤는데 전적으로 동의되는것들입니다.
실제로 저와 같이 입사했던 동기들과 교육받으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지금 spk출신들은 6명퇴사했습니다. 교수직으로 빠진경우도있지만, 회사로 가거나 저처럼 해외포닥으로 빠진경우도있어요.
정말 본받아야겠다고 생각되는 책임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극소수라고 생각하고, 노후화된 조직에 아랫사람들 굴리면서 운영되는곳입니다. 윗분들 어떠한 동기부여도 없고, 언급된내용처럼 임금피크제나 특허출원만 관심있어서 기웃기웃거립니다. 애초에 에뜨리에같은 카페에서 하루종일 수다떠는게 일과인분들도 있고, 본인자리에서 주식창만보는분도있고요.
대체로 능력있는사람들은 다 떠나가고 (극소수만 남고), 결국에는 큰의지없이 그냥저냥 안주하면서 편하게살고자하는 사람들만 정년까지남는 조직이 되가는것같아요. 물론 etri는 특수성이있는게 특정기수에 정규직to가 급증했고 퇴사(창업붐)도 많던 시절에, 박사는 커녕 석사급도 엄청많이 들어왔는데, 그분들이 경x대다 항x대다 본인 세력뭉치는데만 신경쓰셨고, 지금그분들이 그대로 책임윗급들로 남아있는게 가장큰 문제라고는 봅니다. 솔직히 제대로 아는것도 없으면서, 뭐만하면 이렇게해야된다 저렇게해야된다 전문가마냥 훈수두는분들 좀 짜증났어요..
15
- 겸손하고 실력있는 사람은 권위로 사람을 찍어내리지 않습니다
12
무서운 교수님... 이럴 때 어떻게 할 지 의견 좀 주세요.
2023.11.28
7
2280
그런데 교수님이 여성 분인데도 좀 다혈질이고 쉽게 화를 잘 내셔서 학생들이 이 교수님을 무서워합니다.
그리고 교수님이 일정과 다르게 수업을 운영하시거나, 본인이 말씀하신 걸 까먹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교수님이 이번 주 수업에 어떤 것을 다룰 것이라고 정확히 말씀하시지 않고, 이번 주 수업이 진행된 겁니다.
지난 주 수업 때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중간 피드백 받고 싶으면 다음 주까지 준비를 해오라고 하셨는데, 몇몇 학생들이 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번 주 다른 중요한 마감이 있어서 한다고 안 했습니다.)
이 얘기를 수업 끝날 때쯤 하시면서 '그럼 다음 주에 피드백 받을 사람은 받고, 나는 어차피 수업 준비한 게 있으니 괜찮다. 다음 주 피드백 받고 시간이 남으면 수업을 진행 하겠다.' 고 하고 수업을 나가셨습니다.
이게 문제가 됐습니다.
모두에게 반드시 해오라고 한 게 아니라 강제성이 없어 아무도 자료를 올리지 않은 겁니다.
하겠다고 한 학생들도 강제성을 못 느꼈는지 올리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교수님은 왜 아무도 올리지 않았냐며 화를 울그락 푸르락 내며 얘기를 하셨고, 학생들은 또 겁에 질리고 얼떨떨해 했습니다.
여튼 그 수업을 엄청난 긴장 상태로 마쳤는데,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제게 교수님이 너무 무섭다고, 지난 주에 분명 말씀하신 것을 들었다며 성토를 했습니다.
저도 교수님이 화를 내는 상황이 마냥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냥 그런가 보다 넘겼는데 학생들이 다들 외국인 학생이고 제가 연차도 높아서 말도 못하고 참고 있다가 저한테 얘기를 한 것 같은데요,
공감은 해주었지만 제가 너무 성격이 F라서 그런지 괜히 마음이 쓰이고 내가 대표로 교수님께 이런 사실을 말씀드려야 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워낙 성격 있는 분인데 괜히 이런 얘기를 했다가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맞겠죠?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41
99
30617
김GPT
교수님 좋아하는데, 어쩌죠,,,78
40
23952
김GPT
학부인턴을 하기로했는데 카이스트 서합0
5
1003
-
29
39
13445
김GPT
교수랑 사이가 안좋으면0
11
6822
김GPT
여학생을 선호하는교수19
26
20165
김GPT
교수의 폭언26
19
7331
김GPT
교수가 많이 어려운가요?12
17
6025
김GPT
교수님과의 소통문제4
10
1494
명예의전당
연구실 뚝딱이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292
18
50679
명예의전당
대학원 생활이 힘든 이유들133
31
90705
-
53
29
27863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펌글) ETRI 에트리 젊은 박사 연봉 떼와서 임금피크제 들어가는 책임급 연봉보전 문제
20
- 교수임용 시 추천서ㅠㅠ
15
- 포스텍과 카이
17
- 개인주의 랩 많나요?
12
해외 대학원 재입학
12
2023.11.28
2023.11.28
2023.11.28